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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와이스 지효, 21년 몸담은 JYP 떠난다… 1인 기획사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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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떠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1인 기획사 설립이 유력한 가운데, 지효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면서 트와이스의 향후 활동 방향성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14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지효는 최근 JYP를 떠나 독자적인 노선을 걷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과 미팅을 이어가는 가운데,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솔로 활동을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

트와이스 지효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트와이스 지효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다만 그룹 활동은 JYP와 계속해서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 전속 계약과 그룹 단체 계약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소속사가 달라지더라도 팀의 정체성을 유지하겠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실제로 가요계에서는 빅뱅, 블랙핑크, 슈퍼주니어 등이 개인 계약과 단체 계약을 분리해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개별 활동을 다각화 하되 팀 활동을 유지하는 전략은 최근 K-팝 장수 그룹들의 가장 대중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트와이스 지효는 2015년 데뷔 이후 11년간 팀을 이끌어온 리더이자 메인보컬이다. 10년에 달하는 긴 연습생 생활을 거쳐 데뷔한 서사를 지니고 있어 데뷔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트와이스의 중심 역할을 해온 지효는 트와이스가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JYP 입사 20주년 기념 콘텐츠를 제작했을 정도로, 지효는 JYP의 상징이자 구심점과도 같은 인물이다.

이와 관련해 JYP 측은 14일 조이뉴스24에 "트와이스는 현재 재계약 논의 기간으로, 사안이 확정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통해 안내하겠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22년 멤버 전원이 한 차례 전원 재계약을 맺으며 '마의 7년'을 성공적으로 넘겼던 트와이스는 올해 또 한 번의 재계약 시즌을 맞이했다.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으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트와이스가 이번 재계약 시기를 지나 어떤 새로운 형태로 활동을 지속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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