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4명의 연상녀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뒤로는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한 30대 남성의 실화가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https://image.inews24.com/v1/7adb08489beeea.jpg)
13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6년 전 사라진 아이 아빠를 찾는 중국동포 여성의 사연이 그려졌다. 난치병을 앓으며 홀로 딸을 키우던 의뢰인은 탐정단의 조사를 통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했다. 무역업을 한다던 아이 아빠는 알고 보니 칭다오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을 운영하다 적색수배를 받은 범죄자였다. 베트남으로 도주한 뒤에도 500억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다 붙잡혀 2024년 한국으로 송환,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이었다.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 수첩'에서는 12살 연하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한 40대 여의사의 사연이 소개됐다. 의뢰인은 남자친구에게 집과 생활비를 지원하며 승무원의 꿈을 도왔으나, 그는 이미 승무원을 그만둔 채 또 다른 40대 재력가 여성 3명에게서 매달 수백에서 천만 원대의 돈과 명품을 받아 챙기고 있었다. 김풍은 "기생충의 삶"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더욱이 이 남성은 연상녀들에게 뜯어낸 돈으로 연하의 인플루언서와 결혼을 준비 중이었으며, 의뢰인의 오피스텔 보증금 1억 원까지 빼돌려 달아났다. 사실 이들의 첫 만남은 일본 여행 중 시간당 10만 원짜리 '렌탈 남친' 서비스였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남성은 연상녀들을 향해 "아줌마들 정신 좀 차려라"라며 막말을 퍼부었고, 현재는 소송 중에도 연하녀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2.2%(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차지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