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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 9월 개막⋯최강희 30년만 첫 연극·홍종현도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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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최강희가 데뷔 30년 만에 첫 연극에 도전한다. 배우 홍종현 역시 같은 작품으로 첫 연극 무대를 밟는다.

공연제작사 (주)레드앤블루가 2년 만에 돌아오는 웰메이드 연극 '클로저'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연극 클로저 [사진=레드앤블루 ]
연극 클로저 [사진=레드앤블루 ]

연극 '클로저'는 199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사랑과 이별, 집착과 흔들리는 마음을 통해 인간관계의 심연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1997년 영국 초연 이후 전 세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04년에는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됐다. 국내에서는 문근영, 엄기준, 박소담, 김선호 등이 '클로저'를 거쳐갔으며, 2024년 시즌에는 매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최강희의 합류다. 그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최강희는 두 번의 운명적인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안나 역을 맡았다. 3차원 색다른 면모로 사랑받아온 최강희가 생애 첫 연극 무대에서 선보일 불안정한 인물의 민낯과 깊이 있는 감정 연기에 벌써부터 관객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기대를 높인다. 사랑과 배신에 괴로워하는 래리 역에는 오만석, 배수빈, 홍우진이 캐스팅되어 입체적인 감정선을 그려낸다. 안나 역에는 최강희와 함께 뮤지컬 스타 리사와 배우 장희진이 무대에 오른다. 댄 역에는 첫 무대 도전에 나선 홍종현을 비롯해 강영석, 이도윤이 나서며, 치명적인 매력의 앨리스 역은 전성민, 소주연, 이나은이 맡아 신선한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연극 '옥탑방고양이'의 박은혜 작가가 윤색으로 합류하고 김지호 연출이 다시 지휘봉을 잡아 한층 더 섬세하고 탄탄해진 작품을 예고했다.

9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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