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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성, 하윤경과 가짜 가족 결성⋯시청률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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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파트' 지성이 100억을 손에 넣기 위해 하윤경과 가짜 가족을 결성하고 본격 사기극의 서막을 열었다. 이에 시청률도 5%대로 상승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 연출 조용원)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5.8%, 전국 5.4%를 기록했다. 4%대로 출발했던 '아파트'는 호평 속 2회에서 5%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얻었다. 토요일 방송에선 SBS '김부장'에 밀려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앞으로 '아파트'가 입소문을 타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아파트' 2회 [사진=JTBC]
'아파트' 2회 [사진=JTBC]

이날 구치소에 갇힌 박용만(정진영)을 구하기 위해 3개월 시한부 '아파트 회장' 레이스에 사활을 건 박해강(지성)이 아파트 특유의 단란한 가족 프레임을 이용하기 위해 강하리(하윤경)와 1억짜리 은밀한 계약을 성사했다.

박해강은 수배 중인 전직 아파트 관리인 도마뱀(김원해)을 추궁한 끝에 아파트 내에 쌓인 장기수선충당금이 무려 178억에 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박해강은 석 달 안에 구치소에 갇힌 용만을 구하고 동생들의 새 출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관리비에 합법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러기 위해선 가족이 필요했다. 지난 가짜 결혼식 사진 속 강하리를 와이프로 만들기로 결심한 그는 석 달 동안 와이프 역을 해주면 1억을 주겠다'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다. 이어 도박 빚 감면과 생존 보장이라는 인센티브를 수락한 도마뱀을 시작으로, 든든한 전 조직원인 김경남(정순원), 장제길(황희), 큰둥이(김규원), 영어유치원 제안에 솔깃해 합류한 김경남의 7살 아들 김경북(김한결)까지, 7인의 '가짜 가족'이 탄생했다.

과연 박해강이 선거에서 당당히 회장이 될 수 있을지, 어딘가 엉성해보이는 가짜 가족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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