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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에 밀린 '결혼의 완성', 시청률 5.3%⋯남궁민·이설 처절한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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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결혼의 완성'이 '김부장'에 밀려 시청률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지만, 긴장감 넘치는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연출 김정현, 김민태 /극본 정재하) 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결혼의 완성' 3회[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결혼의 완성' 3회[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SBS '김부장'에 밀려 4.4%로 출발했던 '결혼의 완성'은 2회에서 6.4%로 올라섰지만 다시 5%대로 하락했다. 토요일 방송 시간이 '김부장'과 살짝 겹친 여파다. '김부장'은 22.3%로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하지만 '결혼의 완성' 역시 분당 최고 시청률은 7.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일요일 방송되는 4회 시청률을 기대케 했다.

이날 강태주(남궁민 분)와 고세윤(이설 분)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과 가장 참혹했던 순간이 교차되어 공개됐다. 고세윤은 강태주가 올 때까지 딸의 수술을 미루길 원했지만 위급했던 딸은 곧바로 응급수술에 들어갔다. 강태주는 수술하는 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다. 딸이 죽은 후 고세윤은 울부짖으며 강태주에게 분노와 원망을 터트렸다. 그렇게 두 사람에게 비극이 시작됐다.

강태주는 고세윤의 혈흔이 묻은 카디건이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발견된 데 이어 블랙박스 메모리가 사라지는 등 모든 정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며 납치범으로 몰리자 이수형(박병은 분)의 제안을 떠올렸다. 이수형은 "아내를 찾고 싶으면 열한 시까지 신유동 543-7로 와"라고 했던 것. 가까스로 탈출한 강태주는 고세윤을 구하기 위해 목숨 건 도주를 했다.

도로를 가로지르던 강태주는 결국 경찰차와 정면충돌했고, 고세윤은 발목에 있던 거대한 쇠공을 천장 대들보에 연결해 철문을 부수려 했다.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두 사람이 이를 극복하고 재회할 수 있을지, 소름 돋는 두 얼굴의 노만희(김대명 분)에 맞서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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