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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시우프스타 위촉 "여성의 목소리 닿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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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연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시우프스타로 선정됐다.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큰 사랑을 받은 이연이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대표하는 얼굴로 어떤 영향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이연은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대표할 얼굴인 12대 시우프스타(SIWFFstar)로 선정됐다. 시우프스타(SIWFFstar)는 영화제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공식 홍보대사의 다른 이름이다.

배우 이연이 6일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연이 6일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연은 8월 20일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지향하는 여성영화의 다양한 목소리와 새로운 상상력을 알릴 계획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그동안 김아중(1·2대), 한예리(3대), 이영진(4대), 김민정(5대), 이엘(6대), 문가영(7대), 방민아(8대), 옥자연(9대), 손수현(10대), 최성은(11대) 등 다양한 여성 영화인을 시우프스타로 위촉해 영화제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어 왔다. 이연은 이 같은 전통을 이어 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얼굴로 관객과 만나게 된다.

단편영화 '악질'(2017), '음파'(2017), '무명'(2018), '코스모스'(2020), '거북이가 죽었다'(2021), '오 즐거운 나의 집'(2022) 등 다수의 단편·독립영화에서 연기 경험을 쌓아온 이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2022)에서 촉법소년 백성우 역으로 등장해 성별과 나이를 뛰어넘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2022),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2023),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2023) 등 영화와 시리즈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2026)에서 성희주(아이유 분)의 수석비서 도혜정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영화 '경주기행'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연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다양한 여성 창작자들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그 이야기들을 관객과 연결해 온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라며 "'경주기행'을 통해 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데 이어 시우프스타로 다시 함께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성 창작자들의 영화와 목소리가 더 많은 관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태고 싶다. 개막식에서 관객 여러분과 직접 만나 새롭고 다양한 이야기가 시작되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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