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하윤경이 지성을 비롯한 선배 배우들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에 지성은 "하윤경이 드라마를 살렸다"라며 극찬해 훈훈함을 안겼다.
하윤경은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연출 조용원, 극본 김윤영)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읽기 전에 제가 독립영화를 찍고 있었다. 대표님이 "대본 읽어 봐라. 주인공은 지성이다"라고 하셨다"라며 "제가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설레더라"라고 말했다.
![배우 지성, 하윤경이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66d3ef7d80fb69.jpg)
이어 "빨리 대본이 읽고 싶었다. 너무 재미있고 너무 하고 싶었다"라며 "저희 집에서 경사가 났다. 엄마가 이렇게 좋아하는 거 처음 봤다. 엄마가 지성 선배님의 모든 작품을 다 볼 정도로 팬이다"라고 전했다.
'아파트'를 통해 주연으로 이름을 올린 하윤경은 "여기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나만 잘하면 된다 생각했는데 선배님들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부담감을 내려놓고 촬영했다"라며 "즐기면서 하면 더 잘 나온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렇게 잘할 수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지성은 "저희 중에 제일 잘했다. 드라마 살렸다"라고 하윤경을 칭찬했다. 문소리도 "묻어갈게"라고 외치며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아파트'는 아파트 속 숨겨진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 휴먼 드라마다.
지성은 전설의 미수금 0%,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로, 아버지 같은 용만을 구하기 위한 자본금 100억을 마련하기 위해 아파트 입주민 입대의회장이 되려는 박해강 역을 맡았다.
하윤경은 로스쿨을 졸업하고 대형 로펌 위파트너스의 변호사가 되는 것이 목표였지만 변호사 시험만 보면 미끄러지는 장수생이자 위파트너스 무료 법률 상담 창구에서 알바 중인 강하리를 연기한다. 박해강(지성)과 '가짜 가족'으로 얽혀 거대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박병은은 건설사 대표이자 펜트하우스 입주민 이충원 역을 맡아 지성과 날카로운 대척점을 이룬다. 문소리는 넘치는 열정과 태평양 같은 오지랖으로 24시간이 모자란 소문난 동네 정보통이지만, 동시에 사람 좋은 미소 뒤에 예리한 촉을 감춘 채 극의 핵심 사건들을 해결하는 결정적 키메이커 장숙진 역을 맡았다.
'아파트'는 11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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