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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설립 저스피스재단, 세계유산기금 시민캠페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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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이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시민캠페인 'HERITAGE IN PEACE'를 추진한다.

저스피스재단은 지난 4월 국가유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7월부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협조 아래 세계유산기금 시민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산을 지키는 일이 미래의 평화를 만드는 일"이라는 철학 아래, 전쟁과 기후재난으로 훼손된 유산 복원과 위기에 놓인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기부 확대를 목표로 한다. 재단은 이를 개최도시의 시민과 기업이 동참하는 새로운 국제 시민운동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민간 전문가 추진단을 발족했으며 모인 성금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기금에 전달된다.

'HERITAGE IN PEACE' 관련 이미지 [사진=저스피스재단]
'HERITAGE IN PEACE' 관련 이미지 [사진=저스피스재단]

첫 번째 프로그램은 IT기업 모두싸인과 함께 진행된다. 양측은 10일부터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온라인 지지서명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약 1년간 이어지며 내년 제49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참여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저스피스재단 최용호 이사장은 "부산에서 시작되는 시민 참여 모델이 세계유산위원회의 새로운 국제 협력 모델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최근 지드래곤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저스피스재단은 지드래곤이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유산 보전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스피스재단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출연금과 자문을 바탕으로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음악과 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 청년 세대의 권익 증진, 기후변화 및 문화유산 보호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며 공익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6년 현재 지드래곤의 대중적 영향력과 다양한 민관 협력을 결합해 국제 사회의 주요 의제를 지원하는 행동주의 재단으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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