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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NOW] '김과장' 남궁민 이어 '태후' 송중기 온다⋯KBS '시청률 가뭄' 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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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남궁민에 이어 송중기까지, KBS 드라마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주역들이 잇따라 복귀한다. 과연 침체된 KBS 드라마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우선 남궁민이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 2TV 토일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송중기는 2027년 새 토일미니시리즈 '러브 클라우드'로 바톤을 이어받는다.

배우 송중기, 남궁민이 KBS 드라마에 복귀한다. [사진=조이뉴스24 DB ]
배우 송중기, 남궁민이 KBS 드라마에 복귀한다. [사진=조이뉴스24 DB ]

KBS 드라마는 최근 몇 년간 글로벌 OTT의 급성장과 채널 다변화 속에서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무는 등 고전해왔다. 이러한 '시청률 가뭄' 속에서 남궁민, 송중기가 구원투수로 활약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남궁민은 2017년 방송된 '김과장'에서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최고 시청률은 18.4%(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다. 2019년에는 '닥터 프리즈너'의 교도소 의료과장 나이제로 분해 최고 시청률 15.8%까지 이끌어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남궁민이 출연 중인 '결혼의 완성'은 아내 납치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극중 남궁민은 납치된 아내(이설 분)를 구하려던 남편에서 순식간에 살인 청부 용의자로 신분이 뒤바뀐 강태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드라마는 방송 2회만에 6.4%를 찍으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흥행 바톤은 2027년 송중기가 이어받는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성균관 스캔들'로 사랑받았던 송중기의 KBS 복귀는 2016년 '태양의 후예' 이후 무려 11년 만이다. 당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는 시청률 38.8%까지 치솟았고, 송중기는 KBS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쥐었다.

송중기가 복귀작으로 선택한 '러브 클라우드'는 헤어진 연인의 마음이 날씨로 보이는 관제사 강우주(송중기 분)와 날씨를 조종하는 구름의 저주에 걸린 파일럿 안하늬(박지현 분)의 천재지변 로맨틱 코미디다. 메가 히트작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4년 만에 성사된 송중기와 박지현의 재회라는 점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연 스타성과 흥행력을 검증받은 전성기 주역들의 연이은 복귀가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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