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이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새 기록을 추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Tottenham Hotspur Stadium)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LONDON'을 개최하고 약 13만 관객과 만났다.
![방탄소년단이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Tottenham Hotspur Stadium)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LONDON’을 개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https://image.inews24.com/v1/14f3cb7c7344f0.jpg)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됐다. 공연 주관사 라이브네이션에 따르면 2019년 4월 개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콘서트 중 회당 최다 관객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6월 한국 가수 최초로 웸블리 스타디움(Wembley Stadium)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들은 약 7년 만에 다시 런던을 찾아 이번에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역시 공식 채널을 통해 이들의 콘서트를 조명했다. 방탄소년단을 'Pop Royalty'로 소개했고 토트넘 홋스퍼 공식 한국어 계정은 공연을 앞두고 경기장에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SWIM'이 울려 퍼지는 영상을 게재하며 전 세계 관객의 방문을 환영했다.
![방탄소년단이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Tottenham Hotspur Stadium)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LONDON’을 개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https://image.inews24.com/v1/536d2b5f5e940a.jpg)
이틀 동안 런던에서 팬들을 만난 방탄소년단은 "7년 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 간다. 여러분들의 열정 덕분에 오늘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전 공연의 기억도 많이 떠올랐고 ‘런던이 이렇게 뜨거운 도시였구나’ 또 한 번 놀라게 됐다"라며 애정 어린 소감을 건넸다.
외신의 호평도 이어졌다. 롤링스톤 UK는 이번 콘서트를 대관식에 비유하며 "방탄소년단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의 왕좌를 되찾았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오랜 시간 이들의 무대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마스터클래스 같은 공연을 선사했다고 평했다. 가디언은 이번 무대를 영화에 빗대며 "믿을 수 없을 만큼 즐거운 스펙터클"이라고 칭찬했다.
방탄소년단은 런던 공연을 기념해 '더 시티 런던'을 진행,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됐다. 특히 지난 6일(이하 현지 시간)부터 23일까지 대영박물관 한국관에서 참여형 프로그램 '코리아 갤러리 트레일'(Korea Gallery trail)을 진행, 특별한 협업으로 시선을 끌었다.
현재 월드투어 중인 방탄소년단은 오는 11~1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Allianz Arena)에서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한국 가수 최초로 이 공연장에 입성해 또 하나의 기록을 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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