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아홉이 사랑에 대한 확신과 청춘의 질주를 담은 '런 투 유'로 컴백했다.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 세번째 미니 앨범 'RUN TO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아홉(AHOF) 세 번째 미니 앨범 'RUN TO YOU(런 투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아홉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b24f57a55695f.jpg)
이날 아홉 리더 스티븐은 "떨리기도 하지만 새 앨범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입을 열었고 서정우는 "긴장되고 설렌다. 노래 제목처럼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8개월 만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주원은 "8개월 간 팬들이 정말 보고 싶었다. '런 투 유'를 준비하며 '포하에게 달려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팬들에게 선물하는 앨범"이라 말했다.
아홉의 이번 앨범은 지난 1년간 이어온 아홉의 청춘 서사를 확장하는 작품이다. 청춘의 시작과 성장통의 시간을 노래했던 아홉은 '런 투 유'를 통해 감정에 확신을 갖고 나아가는 청춘을 그린다.
차웅기는 "이번 앨범은 '망설임 없이 향하는 마음'이라 표현하고 싶다. 직진하는 곧은 마음과 확신을 담았다. 그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노래가 이번 타이틀곡"이라 설명했다.
스티븐은 지난 앨범과 이번 앨범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이전까지 청춘들의 성장 과정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확실한 표현으로 남자다운 성숙한 매력까지 담았다"고 말했다.
서정우는 "아홉의 청량함부터 강렬함까지 담고 있다. 익숙한 우리 모습, 강렬한 모습까지 성장한 아홉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룹 아홉(AHOF) 세 번째 미니 앨범 'RUN TO YOU(런 투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아홉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8f20946a7040a.jpg)
아홉 타이틀곡 'RUN TO YOU'는 복잡한 순간 속에서도 한 사람만을 향해 나아가는 에너지를 담은 곡으로, 청량한 멜로디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곡이다.
박한은 타이틀곡 제목의 'YOU'에 대해 "특정 인물을 의미하진 않는다. 꿈이나 목표,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각자에게 가장 소중한 '너'를 떠올리며 들어주시면 공감될 것 같다"고 말했다.
차웅기는 "1집도, 2집도 청춘이지만 행복하지만은 않은 아픔이 있었다. 데뷔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가 달려나가는 청춘의 소중함을 지금의 우리가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아홉 차웅기, 박한, 박주원은 이번 앨범 수록곡 'Our Story' 작사에 참여했다. 차웅기는 데뷔부터 현재까지 발매한 모든 앨범 크레디트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차웅기는 "팬송이라 팬들에게 느꼈던 감정과 내 진심을 그대로 전달하고 싶었다. 숙소 2층 침대에 누워서 생각하며 예쁜 영감을 받았다. 가사에 집중해서 많이 들어달라"고 비화를 전했다.
박한은 "아홉과 포하의 이야기다. 포하에게 받은 게 많아서 우리 마음에 집중해서 가사를 썼다"고 말했고, 박주원은 "아홉의 음악에 가사를 쓰는게 목표였다. 그렇게 참여하게 된 노래가 팬송이라 더 행복했다. 8개월 간 팬들 보고 싶은 마음을 열어 가면서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
선공개곡 '슈가 하이'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 아홉의 무대도 인상적. 박한은 "'슈가 하이'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노래다. 다양한 매력을 확장해서 보여드릴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 이번 활동 하면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앞으로 많은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향후 아홉 콘셉트의 확장 가능성을 예고했다.
![그룹 아홉(AHOF) 세 번째 미니 앨범 'RUN TO YOU(런 투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아홉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c4ed5425facac.jpg)
아홉은 데뷔 앨범으로 초동 판매량 36만 장을 기록하며 당시 신인 보이그룹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다음 앨범에서는 초동 38만 장을 넘어서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인기 비결에 대해 즈언은 "다양한 매력이 앨범이 담겨있기 때문"이라며 "청량한 에너지, 남자답고 힙한 매력까지 다 보여드린다. 그게 아홉만의 장점"이라 설명했다. 이어 다이스케는 "우리는 외국인 멤버가 5명 있는 팀이다. 서로 다른 문화가 좋은 포인트라 생각한다. 외국 팬들께 사랑 받는 이유"고 밝혔다.
데뷔 1주년을 맞은 아홉의 소감도 이어졌다. 박주원은 "1년을 돌아보면 시간이 되게 빠르다는 생각을 한다. 팬들과 1년간 쌓은 추억이 많다. 앞으로는 얼마나 더 좋은 추억이 생길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고, 서정우는 "이번 앨범 준비하며 힘든 적이 있었다. 서로 파이팅 해주고 부족한 점을 채워주려고 노력했다. 망설이지 않고 다가가서 서로를 위로해줬다"고 회상했다.
서정우는 "앨범 준비할 때 투어를 하고 있었다. 나는 안무 숙지 후 촬영하고 싶은데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촬영이 잡혀있다 보니 그 부분에서 스스로 부족함을 느꼈다.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점에서 힘들었다. 그래도 열심히 연습하면서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며 극복해냈다"고 털어놨다.
![그룹 아홉(AHOF) 세 번째 미니 앨범 'RUN TO YOU(런 투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아홉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ceee91c0f30fc.jpg)
아홉은 데뷔 이후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비롯한 각종 트로피를 거머쥐며 데뷔 1년 만에 13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제이엘은 활동 목표 질문을 받고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 트로피를 받을 때 우리가 이뤄낸 결과라 생각해 행복했다. 소중한 순간을 다시 팬들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고, 박한은 "지난 활동 때 과분한 사랑 받았다. 많은 분들이 우리를 사랑해 주시면 그걸로 만족할 것 같다"고 목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차웅기는 "내가 그동안 두 번째 미니앨범을 세 번 냈더라. 그런데 세 번째 미니 앨범은 처음이다"며 "꿈 같고 기적 같은 일이 생기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더 열심히 무대에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꿈을 크게 가지고 싶다. 어디서든 아홉의 노래가 울려퍼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홉의 신보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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