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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 조승우 "남주혁 뚝심 있고 살가워⋯노윤서 연습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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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승우가 '동궁'으로 엄청난 연기 내공을 뿜어낸다. 왕의 카리스마로 막강한 존재감을 전할 예정. 여기에 남주혁, 노윤서와도 남다른 케미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조승우가 '동궁'에 임한 소감과 함께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남주혁과 노윤서, 조승우, 장영남 등이 출연했다.

'동궁' 조승우 캐릭터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왕 역을 맡아 오랜만에 사극 장르로 돌아온 조승우는 '동궁'에 대해 "구천, 생강, 왕, 대비 등 극의 주요 인물들이 제각각 깊은 사연이 있는데, 이들의 감정이 궁 안의 사건들과 소용돌이치며 폭발하고 해소되는 것이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왕이라는 신분을 떠나 '리더'라는 존재는 항상 고독하고 외로울 거라 생각한다. 늘 수많은 사유와 성찰에 잠식당한 모습이라고 할까, 그런 에너지를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고, 이 인물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게 몇 겹의 가면을 씌우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언뜻 궁 안에 수백수천의 눈과 귀가 있다고 생각하니 숨이 막히기도 했다"라고 왕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또 조승우는 "남주혁 배우는 대단히 열정적이고 뚝심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몸이 만신창이가 될 정도로 힘든 장면을 8개월 내내 소화했음에도 늘 "한 번만 더 가도 될까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정말 멋져 보였다. 그리고 한결 같이 살가웠던 사람이다"라고 남주혁을 칭찬했다.

노윤서에 대해서는 "엄청난 연습벌레다. 늘 대본을 보며 연습을 하고 있었다. 저의 초심을 다시금 잊지 않게 해준 배우다. 평소엔 조용하다가 카메라가 돌면 눈빛 자체가 달라지는 카리스마가 있는 배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예상하지 못했던 진실들이 하나둘씩 드러난다.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보신다면 더 큰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고, 그 과정 안에서의 긴장감과 어떤 놀라움을 눈여겨 보셨으면 좋겠다"라며 "덥고 고단한 일상에 '동궁'이 특별한 재미가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덧붙였다.

'동궁'은 17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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