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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다시 설렌다"⋯'그대에게 드림' 황인엽x이혜리, 한여름의 첫사랑 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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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황인엽과 이혜리가 "완벽한 현장"이었다고 꼽은 '그대에게 드림'이 올 여름 찾아온다. 15년만에 재회한 첫사랑 남녀가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이 진한 설렘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7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ENA 새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제작발표회에서 유선동 감독은 "고등학교 시절 같은 꿈을 키우고 첫사랑이 될 뻔했던 두 주인공이 15년 만에 만나 미완성된 꿈과 사랑을 다시 써내려가는 로맨스 드라마"라면서 "서른이 넘은 이후 꿈과 사랑에 대해 무미건조해졌는데, 촬영하면서 다시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때론 뭉클했고 가슴 뜨거운 경험도 했다. 이 감정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배우 황인엽과 이혜리가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황인엽과 이혜리가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황인엽과 이혜리가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혜리와 황인엽이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대에게 드림'(연출 유선동, 극본 정은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컨텐츠플래너)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 분)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미완성으로 남겨진 꿈과 사랑을 15년 만에 다시 써내려가는 이야기가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현실 공감을 선사한다.

드라마를 이끄는 두 주인공은 황인엽과 이혜리다. 유 감독은 "황인엽은 대본의 진가를 가장 먼저 알아봐준 드라마의 터줏대감이다. 이혜리는 주이재 역에 1순위도 아닌 '원앤온리'라고 생각했다"고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이혜리를 배려하는 황인엽은 '좋은사람'이었고, 혜리는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비타민이었다"라고 남달랐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드라마 현장 중 최고였다"고 밝힌 이혜리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눈물을 쏟은 이야기도 공개됐다.

이혜리는 "배우, 감독, 스태프, 대본, 심지어 모니터에 나오는 내 모습까지 다 좋았다. 모든 게 완벽했다"라면서 "현실에 붙어있는 캐릭터인 주이재를 연기할 수 있어 행운이었다, 황인엽과 호흡도 백점 만점이었다"고 완벽한 현장이었다고 강조했다.

극중 황인엽은 과거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첫사랑이자 자신의 진짜 꿈이었던 주이재(이혜리 분) 곁으로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을 맡았다. 우수빈은 부모가 설계해놓은 세상에서만 살다가 10대 끝자락 주이재를 만나 꿈이 생긴 후 알을 깨고 맹렬히 달린 20대를 넘어 마침내 꿈을 이룬 인물이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또한번 교복을 입은 그는 "전작(조립식 가족)이 정말 마지막 교복일 줄 알았는데, 죄송하다"고 먼저 사과를 했다. 하지만 이어 "혜리와 케미가 좋다는 평가를 듣는 게 목표다. 로코에서 가장 중요한 건 둘의 호흡인데, 정말 좋았다. 자신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계절마다 생각나는 드라마가 있는데, 저에게는 다 로코였어요. 그래서 꼭 로코를 하고 싶었죠. 어린시절 '여름향기' '커피프린스' '파리의 연인' 등을 즐겨봤던 기억이에요. '그대에게 드림'은 한여름에 보기에 달달하고, 아름답고 풋풋하고 예쁜 드라마예요."

배우 황인엽과 이혜리가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황인엽-이혜리-유선동 감독이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혜리는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생계형 리포터이자, 과거를 후회하며 휘청이는 주이재를 맡았다. 꿈 하나로 무서울 게 없었던 10대를 지나, 현실에 벽에 가로막혀 좌절한 20대가 흘러 그저 그런 어른이 돼버린 것 같아 공허를 안고 살다가 다시 꿈을 꾸는 인물이다.

이혜리는 "시청자들에게 사랑과 꿈, 추억을 깨워드릴 드라마"라며 "고단한 현실에 지친 분들에게 휴식을 드리는 드라마"라고 강조했고, 유 감독은 "꿈과 사랑을 써내려가는 데 있어서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응원하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인엽, 이혜리는 "드라마 시청률 7%를 돌파하면 영화관에서 관객들과 함께 드라마를 함께 시청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그대에게 드림'은 현재 방송 중인 '닥터 섬보이' 후속으로 13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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