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그대에게 드림' 황인엽이 "이번이 진짜 마지막 교복"이라고 하다가 "좋은 작품이 찾아온다면 열어두겠다"고 입장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에서 황인엽과 이혜리는 고등학생과 성인을 오가며 연기한다.
7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ENA 새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제작발표회에서 황인엽은 "사실은 전작('조립식 가족')에서도 '이번이 마지막 교복'이라는 이야기를 여러차례 했는데, 다시 입게 돼 (시청자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먼저 사과를 했다.
![배우 황인엽과 이혜리가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50449887f9d4c.jpg)
하지만 그는 "반드시 로코를 찍고 싶었고 로코 주제 안에서 가장 좋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대본을 기다렸다. '그대에게 드림'은 다시 교복을 입더라도 놓칠 수 없는 좋은 소재였다"라면서 "이번이 진짜 마지막 교복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리는 "20대 초반에는 오히려 교복 입을 기회가 없었는데 2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부터 교복을 많이 입었다. 너무 안어울릴까봐 걱정을 했는데 나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면서 "다음번에 또 기회가 있다면 교복을 입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황인엽은 "생각을 바꿔도 되냐"며 "만약 좋은 작품이 찾아온다면 나도 (교복을) 입겠다"고 의견을 바꿨다.
'그대에게 드림'(연출 유선동, 극본 정은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컨텐츠플래너)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 분)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미완성으로 남겨진 꿈과 사랑을 15년 만에 다시 써내려가는 이야기가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현실 공감을 선사한다.
13일 밤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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