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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2019년 돌연 미국행 이유? "번아웃·공황장애 찾아와...멘탈 강해서 난 안 겪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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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윤종신이 2019년 돌연 미국으로 떠난 이유를 전했다.

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윤종신, 장항준이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은 2019년 돌연 방송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난 이유를 전하며 "'라디오 스타'를 그만두기 2년 전부터 제작진에게 이야기를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은 "어느 순간 녹화장에서 내가 멍하게 있다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방송을 보면 잘하고 있는데, 녹화 하고 집에 오면 내가 한 게 기억도 안나고 너무 형식적으로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제작진에게 '나 번아웃 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옥문아 [사진=KBS2]
옥문아 [사진=KBS2]

윤종신은 "내가 평소 멘탈이 강해서 나는 공황장애 이런 건 안 올 줄 알았다. 그런데 한번은 짧은 터널 안에서 쉬고 있는데 숨이 안 쉬어지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공황장애였다. 그래서 자유롭게 여행 다닐려고 20년 동안 쉬지 않고 하던 방송을 그만뒀다. 그리고 미국으로 떠났는데 코로나가 와서 미국에 갇혔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그래도 차 안에서 자연 속에서 노래하고 그걸 영상에 담지 않았냐. 그것도 너무 좋았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미국 안에서 여행 다니면서 노래를 계속했다. 노래는 좋아하니까. 음악이 탈출구였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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