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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지질한 사랑 노래한 '일말의 가능성'⋯반가운 '초창기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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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10CM(십센치)가 초창기 감성을 더한 신곡으로 컴백했다.

십센치는 지난 2일 새 싱글 '일말의 가능성'을 각 음원사이트에 발매했다.

십센치 프로필. [사진=CAM ]
십센치 프로필. [사진=CAM ]

'일말의 가능성은' 작사·작곡·편곡 전 과정에 10CM가 참여한 록발라드·인디팝 곡이다. '우리 다 한 번쯤은, 찌질하게 사랑했다'는 콘셉트 아래 단순한 짝사랑이나 이별이 아닌 고백과 미련, 혼자 삼켜야 했던 마음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무엇보다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10CM 본연의 음악적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완성됐다.

'일말의 가능성'은 가능성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끝내 놓지 못했던 마음을 노래했다. '오늘밤 너와 나의 가능성, 1도 없을 거란 슬픈 답이 나왔어'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이 곡은 이미 답을 알고 있음에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일말의 가능성'은 오랜 팬들에게는 10CM만의 음악적 색깔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곡이자, 대중에게는 초창기 10CM 특유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10CM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해 '일말의 가능성'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8월 1일과 2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민트페이퍼 20주년 스페셜 라이브 'Best Friends 십란'을 통해 소란(SORAN)과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십센치는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권정열의 1인 밴드로, 위트 넘치는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로 사랑받고 있다. '아메리카노', '봄이 좋냐??', '스토커'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최근까지도 '그라데이션', '부동의 첫사랑' 등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롱런하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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