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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조영상 "외이도염, 중이염과 달라⋯여름에 자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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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조영상 교수가 여름에 자주 발생하는 외이도염의 원인과 증상을 설명하며 중이염과의 차이점을 전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목요특강 '쌤의 한 수'에서는 '여름을 부탁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영상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조영상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조영상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외이는 바깥에서 들어오는 소리를 전달한다. 소리가 중이로 들어간다. 중이는 고막과 달팽이관 사이의 공간이다. 귀 맨 안 쪽엔 내이가 있는데 청력과 평행기관을 담당한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중이염이 심해지면 외이도염이 2차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완전히 다른 병이다"라고 전했다. 외이도염의 원인은 습기, 물놀이, 세균, 곰팡이 등을 들 수 있다. 그는 "대표적 증상은 간지러움이다. 먹먹하고 아프기도 하다. 귓바퀴를 잡아당기면 통증이 심하다"라고 증상을 언급했다.

또 "귀이개, 이어폰을 공유하면 옮을 수도 있다. 소독을 잘해야 한다"라며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옮기지는 않는다"라고 전했다.

중이염과는 차이가 있다. 그는 "중이염은 감기나 비염 축농증에 걸리면 코와 귀를 잇는 관인 이관이 붓고 막힌다. 물이 고이고 염증이 생긴다"라며 "소리 전달이 잘 안 되니까 청력이 떨어진다. 만성이 되면 고막에 구멍이 나서 청력이 떨어진다. 여름에는 중이염보다는 외이도염이 늘어난다"라고 설명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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