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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5·18 조롱' 배재고 편 방송 안한다 "사안 무겁게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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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불꽃야구' 제작진이 5·18 민주화운동 희화화 논란에 휩싸인 배재고 야구부 편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

제작사 스튜디오 C1은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불거진 배재고 관련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였다"며 "오는 7월 6일 방송 예정이던 배재고 편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시청자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불꽃야구' 포스터 [사진= 스튜디오C1]
'불꽃야구' 포스터 [사진= 스튜디오C1]

배재고는 지난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불꽃야구' 구단 불꽃 파이터즈와 경기를 치렀으며 해당 경기는 SBS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후 편집본이 6일 '불꽃야구'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본방송을 앞두고 배재고 야구부는 응원 구호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광주제일고(광주일고)와 맞붙은 배재고 일부 선수들이 경기 도중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를 들은 광주제일고 코치가 즉각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

5·18 희화화 논란을 불러일으킨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 이슈를 이용해 광주지역 연고인 상대편 선수들을 조롱했다는 점에서 공분을 샀다. 논란이 커지자 배재고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사과했으나 비판 여론이 이어지자 '불꽃야구' 측은 배재고 편 방송 취소를 결정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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