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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 빛낸, 이주명의 강력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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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준영이 끌고 이주명이 밀고, 두 배우가 환상적인 호흡으로 '신입사원 강회장'을 빛내고 있다. 특히 이주명은 어떤 시련과 위기 속에서도 절대 굴하지 않는 캐릭터의 단단함을 자연스럽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주명은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9, 10회에서 쉼 없이 요동치는 강방글의 감정 흐름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아빠 강용호(손현주 분)의 죽음 이후 충격과 배신감, 당찬 반격까지 이어지는 폭넓은 감정 퍼레이드로 강방글의 파란만장한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배우 이주명이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배우 이주명이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배우 이주명이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그는 마주하는 인물마다 각기 다른 감정선과 태도를 취하며 시청자들이 극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게 했다. 강재경(전혜진 분)의 편에 선 황준현(이준영 분)을 마주할 땐 배신에 얼어붙은 충격과 분노를 흔들리는 눈빛과 표정으로 담아냈다. 또 강재경에겐 차오르는 복수심과 증오를 단호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태도로 표현해 강방글의 강인한 의지를 부각했다.

강재성(진구 분)에게는 여전히 경계심을 유지하면서도 티격태격 호흡을 맞췄고, 아빠 강용호를 향한 애증의 감정을 토해내 깊은 울림을 안겼다. 아빠가 자신을 얼마나 아꼈는지 뒤늦게 깨닫는 순간에는 북받쳐 오르는 울컥함을 절제된 감정으로 완급 조절해 남다른 인상을 남겼다.

좌절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아가는 강방글의 당찬 에너지는 더욱 특별했다. 어떤 역경 앞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강단과 특유의 긍정적인 기운을 녹여내 강방글의 매력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캐릭터의 희로애락을 균형감 있게 아우른 이주명의 표현력이 있어 극이 더욱 재미있어졌다는 반응이다.

강방글로 인생 캐릭터에 방점을 찍은 이주명은 이준영과 티격태격 웃음이 가득하면서도 눈물 나게 찡한 케미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10회에서 다친 강방글을 업고 뛰는 강용호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연기 내공을 발산하고 있는 이주명이 남은 2회에서 또 얼마나 반짝이는 에너지를 보여주며 강렬한 결말을 완성할지 궁금해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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