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로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채림의 이혼 소식을 중국언론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시나닷컴은 31일 오후 "이승환과 채림이 2년 10개월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크게 보도했다.
이승환 소속사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승환과 채림이 30일 협의이혼을 결정했으며, 이혼의 주된 원인은 성격차이라고 전했다. 또 비록 이혼했지만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지난해 12월 말부터 별거에 들어갔으며, 4개월 정도 신중히 고려한 후에 이혼을 결정했으며, 이승환과 채림이 미니홈피도 폐쇄하고 잠적했다고 전했다. 1999년 채림과 김선아가 이승환에 콘서트에 가면서 서로 교제를 시작했고, 2001년 11월 교제 사실을 언론에 밝히고 2003년 5월 24일 결혼했다며 연애에서 결혼까지 과정을 상세히 보도했다.
비록 14살의 나이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함께 TV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콘서트 무대에서 함께 노래하는 등 주변 연예인들이 시샘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지만 지난해부터 둘사이의 감정에 틈이 생겨 결국 파경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채림은 '이브의 모든 것', '여자만세', '사랑해 당신을' 등의 중국 방영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중국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등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사랑받아왔다.
중국의 강희황제를 다룬 역사극인 '캉차오비시(康朝秘史)'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은 채림은 지난 28일 오후 베이징에서 열린 '캉차오비시(康朝秘史)'기자회견에 참석한 후 현재는 연락두절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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