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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악플러, 징역 1년 실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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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규리에 악성 댓글을 단 작성자가 실형 선고를 받았다.

김규리는 28일 자신의 SNS에 "며칠 전 이런 일이 있었다. 대전지방법원은 지난 22일 이모 씨가 배우 김규리에 대한 모욕적인 글을 565회 이상 게시한 사실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배우 김규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열린 '제4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김규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열린 '제4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판결문을 직접 게재한 김규리는 "피고인은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공개 게시판에 장기간 배우 김규리를 모욕하는 게시물을 다수 올렸다. 법원은 피고인의 행위로 배우 김규리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김규리는 2017년 문화계 블랙리스트 재판에서 승소했지만 지속적인 악플에 시달렸다. 지난 4월 악성 댓글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음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모욕, 허위사실, 명예훼손 이제는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고 했다. 18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고리 이젠 끊어내야죠. 뎌디더라도 끝까지 가보려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김규리는 지난 1997년 매거진 모델로 데뷔한 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하류인생' '미인도' '오감도' 드라마 '사관과 신사' '학교1' '메디컬 센터' '유리구두' '현정아 사랑해' '선녀와 사기꾼' '한강수타령' '그린마더스클럽'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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