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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찬하 "월드컵 32강 상대, 독일 혹은 이집트·벨기에…선수단 멘탈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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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박찬하 해설위원과 축구 전문가 페노가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을 가정한 여러 분석을 내놨다.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기원 특집으로 꾸며졌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사진=KBS]

이날 축구 해설위원 박찬하와 축구 전문가 페노는 25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 예선 3차전 남아공전의 충격패를 언급하며 "선수들의 마음 컨디션 관리가 중요할 것"이라 말했다.

현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2강 진출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멕시코에 체류 중이다. 박찬하 위원은 "경기를 할 지 안 할 지 모르는 상태에서 다음 경기 준비를 못하는 상황이라 마음을 쓰는 부분에 있어 (32강 진출했을 때와) 차이가 클 것"이라며 "경기 여부가 결정이 안 된 만큼 상대도 결정되지 않았다. 경기 컨디션을 맞추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설명했다.

한국이 만약 32강에 진출하게 되면 만나는 국가는 어디일까. 박 위원은 "독일 혹은 G조 1위다. G조에는 벨기에 혹은 이집트가 1위 유력하다. 독일과 경기가 성사되면 휴식일이 짧고 G조와 붙게 되면 휴식일이 상대적으로 길다"고 밝혔다.

이어 페노는 태극전사들의 심적 컨디션을 우려하기도 했다. 그는 "선수들 마음은 안 좋을 수 밖에 없다. 약팀에게 충격적인 패배 당했고 경기력도 안 좋았다. 앞으로 3일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그 사이 선수들의 마음 컨디션 관리가 중요할 것"이라며 "대표팀 내에서도 멘탈 관리 코치가 붙어서 선수들의 마음이 나아질 수 있게 노력 중"이라 전했다.

만약 한국 대표팀이 32강에 진출한다면 가장 중요하게 염두에 둬야 할 점은 무엇일까. 박찬하 위원은 "이젠 단판승부가 다음이 없다. 전체적인 팀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페노는 "남아공이 약팀인데도 우리가 공격을 당하고 역습 당하는 모습을 많이 봤을 것이다. 좌우 측면 수비수들이 공격으로 너무 많이 올라가서 역습에 취약해 진다. 수비적인 밸런스를 갖추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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