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5년간의 별거 생활을 청산하고 제2의 신혼을 맞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의사 부부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의 합류가 예고됐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홍혜걸은 "집사람과 저는 작년 8월 이후로 별거를 끝냈다"고 밝혔다. 이어 홍혜걸은 "아내가 정신과 치료받을 때 보니까 (우울증이) 생각보다 심각했다. 안 좋은 생각도 너무 많이 하고 살고 싶지 않아서 날을 정했다 난리를 피우더라"며 아내 여에스더가 겪었던 우울증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홍혜걸은 "저는 까마득하게 모르고 있었다. 위로가 필요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동상이몽2'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c3a2fe6c94cc77.jpg)
이어진 장면에서는 제주도에서 함께 생활하며 다시 신혼생활로 돌아간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홍혜걸은 여에스더를 위해 아침부터 마당으로 나와 아내의 손을 잡고 "여에스더 만세"를 외치는가 하면, 함께 잔디밭에 누워 시간을 보냈다. 이에 여에스더 역시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곧 33년 차 현실 부부다운 투닥투닥 케미를 선보였다. 홍혜걸은 "아내가 진짜 사이코 같은 면이 있다"라면서 "이렇게 말해도 아내는 기분이 안 나쁘다. 사이코가 맞으니까"라며 웃었고, 여에스더는 "저는 진짜 기분 안 나쁘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여에스더는 "제가 오늘 '동상이몽'에서 맹세한다. 웬만한 정신과 선생님들 죄송하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남녀 간의 다른 생각을 보여주고, 서로 맞춰가는 과정을 담은 SBS의 부부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랜 시간 함께한 스타 부부들의 리얼한 일상과 갈등, 화해의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장수 공감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의 일상은 30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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