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결혼 비화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별부부전'에서는 방송인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92478c1b738dca.jpg)
이날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개그콘서트' 초대권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비화를 공개했다.
김원효는 "'개콘' 출신 선배가 표를 요청한다며 연락이 왔다. 심진화가 원한다는 얘기를 듣고 티켓을 구해줄테니 밥을 한 끼 먹자고 했다. 그 땐 팬심이 있어서 만나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효는 "내가 덩치 큰 여자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났다. 몸매가 아닌 마음을 본다는 내용이었는데 그게 와전됐다. 아무튼 그렇게 만나서 관계가 진전됐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그렇게 을왕리 조개구이를 먹으러 갔다. 그곳에 모텔이 쫙 있어서 '뭐지?' 했다. 그런데도 아침까지 술을 마시고 안전하게 집에 보내주는 거다. 그 때 '이 남자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 때부터 한 달을 매일 하루도 안 빠지고 우리 집 앞에 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원효는 "을왕리는 한 번도 안 가봐서 정말 가보고 싶었던 것 뿐"이라며 "심진화가 떨어진 조개도 툭툭 털고 먹더라. 가식 없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그걸 계속 내 입에 준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심진화는 "태어나서 부모님 제외하고 나를 이렇게까지 사랑해주는 사람 또 있었나 싶었다. 한 달 째 되는 날 집 앞에서 꽃을 꺼내면서 '오늘부터 1일입니다' 하더라. 그날 사귀어서 6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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