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온앤오프가 군 제대와 소속사 이적 후 3막을 활짝 열었다. 온앤오프는 올 여름 가요계에서도 '명곡맛집'으로 이름을 떨칠 수 있을까.
온앤오프(효진 이션 승준 와이엇 민균 유토)는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정규 2집 Part2 'ONF:MY SELF'('온앤오프:마이 셀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을 알렸다.
![그룹 온앤오프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에서 진행된 ONF(온앤오프) 정규 2집 Part.2 'ONF:MY SELF'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685d753b68f52.jpg)
효진은 "드디어 정규2집 파트2가 발매된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승준은 "온앤오프의 3막을 시작하는 앨범이다. 6명의 멤버들이 열심히 준비했다. 100%를 넘어 120%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승준은 "이번 앨범이 나오기까지 정말 많은 고생을 했다. 저희의 모습을 어떻게 잘 보여줄까 고민을 했다. 만들어놓은 걸 보여드릴 생각에 설레고 기대가된다"고 말했다. 민균은 "정규 2집을 발매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팬들에게 고맙고, 같은 마음이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우리의 진심이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ONF:MY SELF'는 지난해 공개한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온앤오프:마이 아이덴티티')의 서사와 이어진다. 지난 앨범에서 꿈을 쫓는 여행자로서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나아갈 힘을 전했던 온앤오프는 이번 앨범에서 여정 끝에서 스스로 선택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효진은 "이전 앨범에는 우리의 정체성을 표현했다면, 파트2에서는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온앤오프의 현재를 가장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Open The Door'는 불안한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기 직전 찰나의 순간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녹여냈으며, 강렬한 록 사운드와 넓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온앤오프의 보컬이 맞물린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했다. 리더 승준은 기획 전반에 참여해 서사를 완성했고, 유토는 퍼포먼스 디렉터를 맡았다. 와이엇과 민균은 작곡 및 작사에 참여했다. 외부 작곡가로는 황현을 비롯해 Ronny Svendsen, Adrian Thesen, Anne Judith Wik 등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그룹 온앤오프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에서 진행된 ONF(온앤오프) 정규 2집 Part.2 'ONF:MY SELF'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3a020bfed5e40.jpg)
유토는 "퍼포먼스 메인 디렉을 하면서 새 출발 하는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와이엇은 기존 앨범을 함께 했던 '황버지' 황현 프로듀서의 참여에 대해 "새로운 시작을 한다고 했을 때 고민이 많았다. 그 걱정이 무색할 만큼 흔쾌히 함께 해줬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승준은 "노래에 더 진심이 많이 담기는 것 같다. 앞으로도 온앤오프의 서사를 함께 그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균은 "저희와 그리고 싶은 그림이 같았다"고 덧붙였다.
곡 작업에 참여한 와이엇은 "저희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대중들도 공감을 많이 할 것 같았다. 가사 썼을 당시에는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우려를 담고 싶었다. 이 노래를 통해 희망과 위로를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션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미래가 오지 않을까 싶다"고 곡의 메시지를 전했다. 민균은 "뚜렷한 목표도 좋지만,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았다는 마음으로 살다보면 좋은 하루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이야기 했다.
온앤오프는 멤버 전원이 동반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친 후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이후 W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완전체 이적하며 신보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승준은 회사 이적 과정에 대해 "이전 회사에서 오랜 여정을 함께 했고, 배움도 많았고 좋았던 기억도 간직하고 있다"며 "계약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미래에 대한 고민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했다. 멤버들 의견도 갈렸다. 하나둘씩 하나로 맞추고, 우리가 하고 싶은 미래를 찾아보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떠올렸다.
와이엇은 "이적하고 난 뒤 승준이 형에게 너무 감사했다. 온앤오프로서 뚜렷한 목표가 많았다. '더 할 수 있을까' 불안감도 있었는데, 승준이 형이 '너무 아깝지 않냐. 우리 더 못 버티겠냐'라는 한마디가 멤버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상기했다.
유토는 "새로운 환경에서 해보고 싶었다. 기존 회사에서 많이 배웠고 성장했다"고 새로운 출발을 이야기 했다.
![그룹 온앤오프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에서 진행된 ONF(온앤오프) 정규 2집 Part.2 'ONF:MY SELF'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62b969624da56.jpg)
온앤오프는 '원팀'을 이야기 하며 탄탄한 팀워크도 강조했다. 함께 할 수 있는 비결을 묻자 효진은 "저희의 목표가 같았다. 서로에 대한 신뢰도 깊고, 팀워크가 너무 좋다. 저희끼리 그런 마음으로 함께 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어 결정했다"고 말했다. 와이엇은 "오랜 기간 서로에 대해 알고 있다. 싸우기도 많이 싸웠다. 정말 가족이 되어 당연하게 이적을 했다. 특별한 마음이라기보단, 당연한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번 앨범을 '3막의 시작'이라고 표현한 이들은 뚜렷한 목표도 이야기 했다. 멤버들이 겪은 힘든 시간을 고백하며 '공감'이 되는 노래를 하고 싶다는 것.
승준은 이번 앨범에 담긴 메시지를 이야기 하며 "정해진 운명은 없기에 선택은 언제나 두려움을 동반한다. 이번 앨범에서 도전 속에서 나 자신은 나아가자는 의미다. 우리가 힘들었던 상황처럼, 누구에게나 닫혀진 문은 있다. 우리의 이야기로 공감을 얻고, 위로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효진은 "저희가 지금보다 훨씬 더 넓은 콘서트장에서 콘서트도 하고 싶고, 음원차트에도 이름을 올렸으면 좋겠다. 온앤오프로 언젠가 그런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희망을 갖고 달려가고 있다"고 희망찬 여정을 이야기 했다.
온앤오프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정규 2집 파트2 '온앤오프:마이 셀프'(ONF:MY SELF)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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