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김세호가 힘겹게 살아온 가족을 위해 노래했다.
17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김세호는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낸 우리 가족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한 김세호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ee5c2fa674be78.jpg)
김세호는 "IMF 때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고 큰 빚을 졌다. 이후로 초등학생이던 나와 누나는 단 둘이 집에서 빚쟁이들을 맞아야 했다. 빚쟁이들은 대문을 깨부수고 욕설과 위협을 했다. 너무 무서웠다"고 전했다.
이어 "늦은 밤 돌아온 어머니가 수제비, 국수를 해주면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었다. 그것이 힘든 시기를 버틴 유일한 낙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결국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지금도 여전히 고통스러워하신다고. 그는 "이제 그 빚을 다 갚았다. 마지막 빚을 갚던 날 가족들이 둘러앉아 수고했다 잘 살았다며 위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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