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닥터 섬보이' 이재욱이 연명 치료를 거부하는 길해연의 선택을 존중했다.
16일 방송한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6회에서 도지의(이재욱 분)와 육하리(신예은 분)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았다. 연명 치료를 거부하는 오미자(길해연 분)의 진심을 마주한 도지의는 그 선택을 존중했지만, 비밀을 눈치챈 육하리는 차갑게 돌아섰다.
![닥터 섬보이 [사진=ENA ]](https://image.inews24.com/v1/9444055fcdec29.jpg)
6회 시청률은 전국 5.1%, 분당 최고는 5.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임상 시험이 부작용으로 힘들 수 있다는 솔직한 말과 함께 마음껏 무서워해도 괜찮다고 다독이는 도지의의 모습에 오미자는 마음을 열었다. 그렇게 오미자가 털어놓은 진심은 연명 치료를 원치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그녀는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모습으로 육하리를 힘들게 할 미래가 가장 두려웠다. 오미자의 마음을 이해한 도지의는 비밀을 홀로 삼킨 채 육하리를 애달프게 끌어안았다.
한편 편동도에는 공보의와 간호사들이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도지의는 여풍군으로 이동하게 됐다. 여풍군에서 도지의의 역할은 의사가 아닌 의료 선진화 사업 마스코트였다. 도지의는 허무함을 느꼈고 "의사가 있어야 할 곳은 환자 옆"이라는 폭탄 발언을 던지며 편동도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도지의를 대하는 육하리의 반응은 싸늘했다. 육하리는 왜 할머니의 비밀을 얘기하지 않았냐고 추궁했다. 오미자의 마음을 돌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육하리에 도지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그 침묵의 의미를 깨달은 육하리는 "의사 말고 내 남자친구 해주면 안돼요?"라며 물었다. 끝내 미안하다는 말만 전하는 도지의에 육하리는 싸늘하게 등을 돌렸다.
한편 '닥터 섬보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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