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법륜스님이 캥거루족에게 조언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법륜로드: 스님과 손님'에서는 제작진들과 '즉문즉설' 하는 법륜스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노홍철은 법륜스님에게 "스태프들도 함께 스님과 '즉문즉설'을 할 수 있게 부탁드려도 되느냐"고 물었고, 법륜스님은 흔쾌히 허락했다.
![스님과 손님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7b43cb2fcd7c67.jpg)
'스님과 손님' 작가는 "30대 캥거루족"이라며 "부모님과 평생 같이 살고 싶기도 하고, 결혼도 해보고 싶다"고 고민을 밝혔다.
법륜스님은 "자연 생태계를 보면 30년 산것도 반생태적이다. 인간이 성체가 됐다고 할 때 생물학 적으로는 15세, 시회적으로는 19세를 기준으로 한다. 그때까지는 부모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지만 그 이상은 부모로부터 떠나는게 자연스럽다. 19세가 넘어서 부모와 사는건 성인과 성인의 계약 관계다"고 말했다.
이어 법륜스님은 "같이 사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계약 관계이니 그만한 역할을 해야 하고 돌봄만 받을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만약 부모님이 여전히 밥도, 청소도 해준다면 그건 캥거루족이 아니라 자립이 안 된 의식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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