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국내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한 '군체'가 아시아 전역에서도 놀라운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역대 한국 영화 1위에 오르며 '군체'의 저력을 과시했다.
16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5월 22일 개봉한 '군체'는 6월 14일 누적 관객수 1,511,802명을 기록해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10년간 정상을 지켜온 '부산행'의 기록을 뛰어넘은 성과다.

이에 말레이시아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는 1위 '군체', 2위 '부산행', 3위 '반도' 순으로 새롭게 쓰였다. 특히 세 작품 모두 연상호 감독의 영화라는 점이 흥미롭다.
인도네시아에서는 6월 14일까지 1,062,394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해 개봉 12일 만에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필리핀의 경우 6월 14일 기준 347,438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군체'는 싱가포르에서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4위, 태국과 대만에서는 각각 5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6월 11일 라오스, 호주, 뉴질랜드에서 12일에는 베트남에서 개봉을 알려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전지현과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 고수 등이 출연했으며, 개봉 24일 만에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6월 15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524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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