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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대표, 원헌드레드 임금 미지급 사과 "끝까지 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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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이자 원헌드레드 대표가 임금 체불 사태와 관련해 책임 있는 해결을 약속했다.

지난 11일 차가원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현동엽 변호사는 채널 '현동엽의 Highest Guard'를 통해 'MBC와 이승기의 한남동 전세사기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임금 체납 문제를 둘러싼 차 대표의 입장문을 전했다.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 [사진=원헌드레드]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 [사진=원헌드레드]

차 대표는 "여러분께 지급돼야 했을 임금이 늦어진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회사를 믿고 함께해 준 분들께 가장 기본적인 약속조차 제때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 대표는 "회사는 그동안 내부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 미지급 임금을 지급해 드리고자 한다"며 "구체적인 절차는 회사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화금을 통해 안내해 드린 후 최대한 빠르게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모회사인 원헌드레드레이블은 최근 경영난 여파로 임금 체납 문제가 불거졌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부터 원헌드레드레이블과 관계사 2곳을 대상으로 임금 체납 전반에 대한 조사와 근로감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모회사 원헌드레드 소속 아티스트들도 잇달아 회사를 떠났다. 태민, 이승기 등이 소속사를 옮겼고, 걸그룹 비비지, 이무진도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그룹 더보이즈가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인용됐다.

차가원 대표는 소속 연예인 지식재산권을 내세워 동업을 제안하고 선수금을 받은 뒤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세 차례 고소당하기도 했다. 사기 피해 주장 금액은 300억 원대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차가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엔터테인먼트사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차가원 대표는 피의자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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