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비가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 선다.
10일 뮤지컬 '시카고'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아이비가 뮤지컬 '시카고' 브로드웨이 공연에 록시 하트 역으로 전격 데뷔한다"고 밝혔다.
![가수 겸 배우 아이비가 뮤지컬 '시카고'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다. [사진=신시컴퍼니 ]](https://image.inews24.com/v1/edb0fd70f92a4a.jpg)
뮤지컬 '시카고'는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전설적인 작품으로, 한국 프로덕션에서 활동한 배우가 브로드웨이 주연으로 발탁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아이비는 지난 2012년 한국 프로덕션의 '록시 하트'로 처음 무대에 오른 이후 2024년까지 6시즌 동안 600회에 달하는 공연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최고의 기량을 증명해 왔다. 이러한 노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지난해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으로부터 먼저 오디션 제안을 받았으며, 1년간 세 차례의 치열한 영상 오디션을 거친 끝에 최종 합격했다.
아이비는 "첫 주연작이자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록시 하트'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게 되어 영광스럽고 행복하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잘 준비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현재 아이비는 영어 대사와 발음 트레이닝 중이다.
8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미국 뉴욕 앰버서더 극장 공연.
한편 아이비는 2005년 댄스가수로 데뷔했다. 격렬한 댄스 퍼포먼스와 폭발적 라이브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2010년 '키스 미 케이트'로 첫 뮤지컬에 도전했으며 2012년 뮤지컬 '시카고'와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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