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화성특례시청 펜싱팀 윤정현 선수가 9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6 펜싱국가대표선발전' 플뢰레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 선발 경쟁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핵심 일정으로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쟁을 펼쳤다.
특히 국가대표 선발과 국제대회 출전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무대인 만큼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윤 선수는 예선부터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대 선수의 움직임을 빠르게 읽어내는 경기 감각과 과감한 공격 전개,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이 강점으로 작용하며 결승까지 흐름을 주도했다.
또 경기 내내 공격과 수비의 균형을 유지하며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준 윤 선수는 플뢰레 종목에서 한층 성장한 기량을 입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개인의 꾸준한 노력과 훈련 성과가 결실을 맺은 동시에 화성특례시청 펜싱팀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양달식 화성특례시청 펜싱팀 총감독은 “국가대표 선발전이라는 부담감이 큰 무대에서도 자신의 경기력을 끝까지 유지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윤정현 선수의 성실함과 강한 정신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성과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해 대한민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선수는 우승 직후 “힘든 훈련 과정을 함께해 준 감독님과 코치진,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국가대표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청 펜싱팀은 전국체전과 국가대표 선발전 등 주요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며 국내 실업 펜싱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유망 선수 육성과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국제무대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어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화성=유지혜 기자(yoojihy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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