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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지민 "나와 친하단 이유만으로 악플, 매일 술로 잠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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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AOA 출신 지민이 솔로 컴백을 하루 앞두고 신보 작업 과정에서 겪은 심경을 고백했다.

지민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발매가 하루 남았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민 SNS 이미지 [사진=지민 SNS]
지민 SNS 이미지 [사진=지민 SNS]

지민은 "약 한 달 동안 나는 엉망이었다. 여기서도 설명 못 하고 저기서도 설명 못 한 채, 세상에서 가장 예민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라며 "한 달 내내 술도 못 마시는 내가 매일 술을 마셔야 잠에 들 수 있었다. 약으로는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양손은 너무 물어뜯어서 샴푸조차 자유롭게 할 수 없을 정도였다"라며 신체적·정신적 고충을 토로한 지민은 "노래가 좋으면 뭐 하고, 뮤직비디오가 좋으면 뭐 하고, 재킷이 좋으면 뭐 하나. 많은 사람들은 내가 싫다는데. 심지어 내가 가장 친했던 친구마저, 나와 친한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악플을 받는다"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나는 큰 사랑을 바라지도, 감히 상상하지도 않는다. 그냥 나를 믿어준 내 친구들, 내 팬들, 그리고 내 가족들에게 떳떳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이게 내 진심이다"라며 주변인들을 향한 고마움과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지민은 오는 10일 정오 신곡 'WYA'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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