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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 이준영 전략 통했다⋯시청률 8.2% 자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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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신입사원 강회장' 시청률이 또 상승했다. 8%대까지 올라선 것. 이준영의 놀라운 활약이 더해진 통쾌한 전개가 시청률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손꼽힌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크리에이터 김순옥/ 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 원작 산경) 4회 시청률은 수도권 8.1%, 전국 8.2%를 기록하며 첫 방송 이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전국 기준 8.8%까지 올랐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신입사원 강회장'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신입사원 강회장'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3.7%로 출발했던 '신입사원 강회장'은 빠르고 통쾌한 전개를 바탕으로 입소문을 타고 2회 5.2%, 3회 6.7%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4회 만에 8%대를 돌파하며 올해 JTBC 토일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계속 써내려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준영이 있다. 이준영은 강용호(손현주 분)의 영혼이 깃든 황준현 역을 맡아 1인 2역을 맛깔스럽게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72세 강용호의 표정, 말투, 제스처 등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극 몰입도를 최고로 끌어올렸다.

막내딸 강방글(이주명 분)과의 케미는 웃음 포인트다. 이날 강재성(진구 분)의 비자금을 빼돌리는 데 성공한 황준현은 자재 2팀 부장 박봉기(이성욱 분)를 새로운 아군으로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다. 과거 강재성의 비리를 덮어주기 위해 감사팀 에이스 박봉기를 부당하게 좌천시켰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던 것. 이후 숨겨진 회장님의 막내아들이라는 거짓 설정을 꺼내든 황준현은 넘치는 부티와 빈틈없는 논리로 박봉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재성은 비자금을 관리하던 전무의 실종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이사회 회의 내내 인력 관리에 구멍이 있다는 평가, 항만 사업의 성공 여부를 신뢰할 수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위기에 직면했다. 이를 지켜본 황준현은 적을 이용해 적을 견제하는 이이제이(以夷制夷) 전략을 떠올렸다.

황준현은 강방글이 인턴 PT에서 발표하려 했던 강원도 항만 인프라 구축 사업 기획안을 최성화학 사장 강재경(전혜진 분)에게 건네며 도발했다. 황준현은 강방글과 강원도에서, 박봉기는 서울에서 숨겨진 저력을 발휘했다. 황준현의 지시에 따라 강재성의 비자금이 윤천시 시장의 선거 자금으로 흘러간 정황을 밝혀내 계획은 완성했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강재경이 "너, 사람 잘못 봤어. 네가 누군지 모를 줄 알았니?"라는 말을 던져 긴장감을 높였다. 강재경이 황준현의 정체를 알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사이다 전개가 계속 되고 있는 '신입사원 강회장'이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 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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