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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명 어린이 참여…132권 출간한 '꼬마작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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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 대표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를 만드는 경험 중요"
글쓰기 넘어 출판까지…자기주도형 창작교육 눈길

[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어린이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책을 출간하는 '꼬마작가 프로젝트'가 누적 참여자 2400명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132권의 어린이 창작 도서가 발간됐다.

'꼬마작가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글과 그림을 완성한 뒤 실제 출판까지 경험하는 창작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작가회의의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 서점 지원 사업'을 계기로 시작됐다.

김서령 대표는 "어린이 고객이 많은 서점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함께할 프로그램을 고민하다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4월 첫 수업에는 모집 인원 20명보다 많은 33명이 참여했다.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유료 프로그램으로 전환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4주간의 창작 수업과 4~6주간의 출판 제작 과정을 거친다.

참여 어린이들은 △원고 작성 △삽화 제작 △발표 수업을 진행한 뒤 자신만의 책을 완성한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부모·조부모 등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다.

프로젝트에는 장기간 참여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어린이들도 있다.

김 대표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참여한 학생이 현재까지 7권의 책을 출간했다"고 소개했다.

강사진은 현업 작가와 출판사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주요 강사진 대부분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출신으로 창작 교육과 출판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희 선생은 어린이 창작 교육을 맡아 수업을 진행 중이다.

김민희 선생이 꼬마작가 프로젝트 수업에서 어린이들의 창작 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꼬마작가 프로젝트]

김준영 작가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김준영 작가가 꼬마작가 프로젝트 출판기념회에서 어린이 참가자에게 책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꼬마작가 프로젝트]

현재 프로젝트는 마포·서초·대치·잠실·노원센터에서 정규 수업을 운영 중이다.

송도·대전·부산·대구·동탄 등에서 비정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국제학교 영어센터·서초구립 반포도서관·방배도서관 등과 협력한 공공 창작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도서관과 학교, 기업 등과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창작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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