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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N차 시청 열풍…한태섭 감독 "크고 작은 분석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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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복습을 부르는 숨은 복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시청자 사이에서 작품 속 숨겨진 복선을 발견하는 N차 시청이 이어지며 분석하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배우 허남준과 임지연이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허남준과 임지연이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7화 엔딩에 차세계가 신서리의 생일선물로 준비한 성 모양의 오르골은 세계가 언급했던 "둘만의 몽생미셸"을 형상화해 화제를 모았다. 또 2화 엔딩에서 전생의 강단심과 대군 이현(허남준 분)이 처음 만난 전각의 이름인 '영휘헌'도 포착됐다. 7화 서리의 "너랑 함께하니 빛이 나네"라는 대사와 '영원히 빛나는 곳'이라는 영휘헌의 뜻이 맞물리며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복선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 밖에도 3화 차량 네비게이션의 '경로를 이탈하셨습니다' 장면, 4화 서리의 달력 손편지, 하트 조명 미장센, 1화 세계의 "악명이 뭐 어때서"와 7화 이현의 "풍문이 흉측할수록 나를 지켜주는 방패가 되거든"라는 대사 등 곳곳에 숨겨진 복선과 디테일들이 회차 복습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연출을 맡은 한태섭 감독은 "국내외 시청자분들이 인물들을 사랑해 주시고, 장면의 크고 작은 의미를 발견해 주시는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라며 "마지막까지 이러한 재미를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2026년 5월부터 방영 중인 SBS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조선 시대 악녀의 영혼이 현대 무명배우의 몸에 빙의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며,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 분)과의 코믹 로맨스가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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