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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측 "고의적 소득 누락·탈루 없었다⋯추징금 절차 따라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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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지창욱이 국세청 세무조사로 수십억원대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일 지창욱 소속사 스프링 컴퍼니는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한다. 다만,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방법의 탈루 등은 전혀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배우 지창욱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지창욱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소속사는 "최근 진행된 세무조사 과정에서 회사는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제출하며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나, 배우의 연예 활동에 따른 수익 등이 실질과세원칙상 개인에게 귀속되는지, 법인에 귀속되는지에 관하여 과세 당국과 세법 해석 및 적용에 있어 견해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견해 차이가 있지만, 2008년 데뷔 이후 어떠한 세무적 문제없이 관련 법령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왔기에 이번 국세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부과된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지체 없이 납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 및 회계 관리체계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고,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필드뉴스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이 지난 3월 지창욱을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국세청은 세금 신고와 비용 처리 과정 등에서 부적절하게 처리된 정황을 포착했고, 수십억 원 규모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추징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창욱은 지난 달 21일 개봉한 영화 '군체'에 출연 중이며, 현재 전지현과 함께 차기작 '인간X구미호'를 촬영 중이다.

앞서 가수 겸 배우 차은우와 이하늬와 유연석, 김선호, 이민기 등이 세금 추징 통보를 받았다. 이들은 대부분 1인 법인 운영 과정의 세금 추징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세법 해석 차이일 뿐 고의적 누락이나 탈루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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