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종합] 차가원·MC몽, 도박·자금 의혹 제기 'PD수첩'에 가처분·1천억 소송 예고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의 방송을 앞두고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과 가수 MC몽이 각각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특히 MC몽은 SNS를 통해 강하게 반발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차가원 회장은 지난 1일 서울서부지법에 MBC를 상대로 초상권 사용금지 등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차 회장 측은 당사자 동의 없이 촬영된 분량이 악의적으로 편집돼 심각한 명예훼손과 초상권 침해가 우려된다고 신청 이유를 밝혔다.

가수 MC몽,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 이미지 갈무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원헌드레드]
가수 MC몽,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 이미지 갈무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원헌드레드]

차 회장 측이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이유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PD수첩' 때문으로, 앞서 'PD수첩'은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이라는 타이틀로 두 사람을 둘러싼 회사 자금 운용 및 도박 스캔들 의혹을 다룰 것을 알린 바 있다.

'PD수첩' 제작진은 엔터사 및 계열사에 유입된 1,150억 원 이상의 선투자금 중 거액이 차 회장의 개인 계좌로 빠져나간 회계장부 흔적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자금이 MC몽의 해외 원정도박에 쓰였으며, 두 사람이 카지노 전용기와 호화빌라를 이용하며 'VVIP' 게임룸을 드나들었다는 제보 내용을 함께 공개했다. 이에 제작진은 제보를 바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취재를 진행했다고 예고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차 회장은 "업체로부터 받은 돈인데 모두 다 제작비에 쓰였고 개인 자금이나 불미스러운 곳에 쓰인 것은 하나도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가수 MC몽,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 이미지 갈무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원헌드레드]
'PD수첩'이 MC몽-차가원 회장의 원정도박 의혹과 관련해 라스베이거스 취재를 했다. [사진=MBC]

연합뉴스에 따르면 차 회장은 선공개 영상 공개 이후 제기한 가처분 신청서에서 해당 방송분과 유사한 취지의 후속 프로그램을 방송, 배포해선 안 되며, 동의 없이 초상과 음성을 방송과 보도용 사진에 게시해선 안 된다고 청구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위반 한 건당 1천만 원을 지급해 달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동업자로 지목된 MC몽은 2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PD수첩'과의 전면전에 나섰다. MC몽은 "명예를 걸고 싸울 생각"이라며 "내 지난 18년의 인생을 앗아간 책임을 물어 1000억 대 소송을 할 것"이라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MC몽은 허위 제보자와 특정 세력이 결탁해 논란을 조작했다고 주장, 선급금을 도박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난 1인 피켓 시위라도 하면서 당신들이 한 짓 똑같이 하겠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원헌드레드 아티스트 미정산 사태에 대해서도 "나 쫓겨날 때까지 회사는 단 한 번도 정산 문제가 없었다"며 자신과 무관함을 강조했다.

한편 'PD수첩-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은 2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종합] 차가원·MC몽, 도박·자금 의혹 제기 'PD수첩'에 가처분·1천억 소송 예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