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향정신성의약품 처방과 대리 수령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싸이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최근 경찰로부터 관련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싸이와 의료진 그리고 매니저 등 총 6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싸이 프로필 [사진=피네이션]](https://image.inews24.com/v1/71cad6acd3583a.jpg)
서부지검 측은 "싸이(박재상)·매니저·대학병원 교수 등 6명이 의료법 위반 혐의로 1일 송치됐다. 수사하는 단계라 더 이상의 확인은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서대문경찰서는 지난해 8월 싸이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싸이가 2022년부터 최근까지 대면 진료를 받지 않은 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인자낙스와 스틸록스를 처방받고, 매니저를 통해 대리 수령한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사무실과 차량을 압수수색하고, 싸이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했다.
당시 싸이 측은 "전문 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라면서 "수면제 복용은 만성적 수면장애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지도 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 받아 복용해왔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미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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