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엘라스트(E'LAST) 원혁이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놀라운 존재감을 뽐냈다. 열정과 노력, 그리고 빛나는 실력으로 머큐시오를 완성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원혁은 지난 5월 28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로미오와 줄리엣' 원혁 [사진=엠스텐]](https://image.inews24.com/v1/2283633cedc030.jpg)
공연을 끝낸 후 원혁은 "숨 쉴 수 있는 공간,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 시간들에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꼈고, 뮤지컬 배우로서 많은 확신과 용기를 가져다준 '로미오와 줄리엣'을 평생 소중하게 생각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무대의 의미를 정리했다.
이어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과분한 사랑을 주신 분들께 좋은 작품과 차기작으로 더 성장한 뮤지컬 배우의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앞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원혁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몬태규 가문 로미오와 캐퓰릿 가문 줄리엣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로, 동명의 셰익스피어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원혁이 맡은 머큐시오는 베로나 영주의 조카이자 로미오의 절친한 친구로, 파국을 일으키는 인물이다.
원혁은 자유분방하고 위트 넘치는 모습부터 도발적이고 요동치는 감정을 폭넓게 표현하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극과 극을 오가는 머큐시오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격렬한 안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혁의 장점은 지치지 않는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디테일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표현해 설득력을 높이는 동시에 깨알 같은 애드리브로 매 공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친화력 역시 돋보였다는 평가다.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원혁 만의 머큐시오를 완성한 '원혁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원혁은 엘라스트(E'LAST) 멤버로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엘라스트는 지난 4월 30일 상하이, 5월 30일 홍콩에서 진행된 첫 번째 아시아투어 'ORBIT : IN-OUR RHYTHM'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7일 도쿄와 13일 타이베이에서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이돌 아티스트와 뮤지컬 배우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원혁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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