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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트레저 "YG 힙합의 근본 제대로 보여주겠다, 매운 맛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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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트레저(TREASURE)가 YG 힙합의 근본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트레저의 미니 4집 'NEW WAV'가 1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트레저 단체 이미지. [사진=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 단체 이미지.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IF I'를 비롯해 'ZOOM ZOOM', 래퍼 라인의 새 유닛곡 '난리나 (NALLY-NA) (HYUNHAYO)', 'DANGER'까지 총 4개 트랙이 수록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앨범 전곡을 힙합 장르로 채웠다.

이미 선주문 100만장을 돌파한 가운데 트레저 멤버들은 "YG의 근본이자, 팀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음악들로 가득 채운 앨범이다. 지금까지와는 확실히 다른 트레저를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멤버 요시는 "팬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투어 틈틈이 앨범 작업에 집중했다"며 "팬들도 우리도 정말 기대했던 힙합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자신감은 물론 어떤 확신이 있다. 모두 충격받을 준비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직접 앨범명 아이디어를 낸 리더 최현석은 "'NEW WAV'는 우리가 원래 하던 음악을 발전시켜서 새로운 에너지를 내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WAV'라는 단어가 많은 힙합 곡에서 쓰이다 보니 지금 우리의 음악적 자아와 잘 어울렸다"며 "작업하면서 '본연의 우리 자체를 보면 알게 될 거다, 긴말은 하지 않겠다'는 자신감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담겼다"고 전했다.

윤재혁 역시 "트레저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라며 "연습생 때부터 즐겨해왔던 힙합으로 전곡을 채운 만큼 우리의 색깔이 가장 짙고 잘할 수 있는 음악이라 확신한다. '역시 트레저는 힙합이지'라는 평가를 듣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이번엔 꼭 힙합을 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적극적인 의견으로 시작됐다. 최현석은 "YG 아티스트를 꿈꾸면서부터 해 보고 싶었던 스타일의 곡들이 담겨 버킷리스트를 달성한 느낌"이라며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지훈은 작업 과정을 돌아보며 "녹음할 때 멤버들이 하나하나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의견을 다양하게 전달했다. 우리 모두가 즐기며 작업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힙합에 맞게 어떻게 하면 여유 있고 멋져 보이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IF I'는 최근 힙합 신에서 유행하는 레이지(Rage) 장르의 곡이다. 소정환은 "우리 모두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도전해 본 적 없어서 팬 분들이 트레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시게 될 것"이라며 "야망과 자신감이 잘 나타나 있고 사운드 면에서도 매력적이라 완성도 있게 잘 나와 타이틀곡으로 정해졌다"고 소개했다.

킬링 파트에 대해 도영은 "다 같이 'Wa A A A A A' 하는 구간과, 'Jump jump' 하면서 10명이서 뛰는 파트"를 꼽으며 "그 부분만 들어도 곡이 주는 무드와 에너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간 '라이브 무대 강자'로 호평받아온 만큼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도 크다. 지훈은 "벌스 부분이 밸런스나 엣지보다는 러프하고 멋있는 느낌이다. '나 엄청 여유 있고, 내가 최고다'라는 느낌을 유심히 봐달라"며 "짜임새 있게 힘이 들어간 안무보다, 힘을 뺀 듯 무심하고 자연스러워 보이면서도 힙합답게 멋있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뮤직비디오와 비주얼적인 변신도 파격적이다. 박정우는 "이번에는 강한 비주얼과 개성을 보여주는 스타일링이 관전 포인트"라며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토대로 만든 최대의 멋있음이다. 지금까지와는 확실히 많이 바뀌어서 팬 분들 반응이 궁금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수록곡들 역시 알차게 채워졌다. 래퍼 라인의 새 유닛곡 '난리나 (NALLY-NA) (HYUNHAYO)'에 대해 요시는 "이전 유닛곡들이 멋진 느낌이었다면, 이번 곡은 힙합을 모르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대중적인 힙합이다. 곡의 분위기를 따라가며 즐겁게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아사히는 애착이 큰 곡으로 'ZOOM ZOOM'을 꼽으며 "후렴이 중독성 있고 기억에 남아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듣기만 해도 저절로 신이 나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또 다른 수록곡 'DANGER'에 대해 윤재혁은 "굉장히 강한 힙합 색깔을 지닌 곡이다. 많은 편곡 과정을 거쳐 무대 위 퍼포먼스를 떠올렸을 때 우리가 원했던 느낌이 잘 나타나 마음에 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준규는 'ZOOM ZOOM'의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준규는 "최대한 딥하게 가지 않으려 했고, 보컬 멤버들이 힙합 곡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신경 썼다. 보컬 테크닉보다 분위기에 맞춰 힙합스러운 느낌을 내려고 했다"고 작업 주안점을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 하루토는 'MZ YG'를 꼽았다. 하루토는 "YG의 근본인 힙합을 챙겨 가면서도 우리만의 스타일을 담았기 때문"이라며 "트레저가 제대로 된 '킥'을 가져왔으니 한 번 드셔보시고 맛 평가해 달라. 이전에 했던 착한 맛이 아니라 매운맛이니까 미리 우유를 드시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트레저는 최근 자체 콘텐츠 '트레저맵' 복귀와 소정환의 음악방송 MC 활약 등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도 소통을 이어간다. 준규는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을 다양하게 넓혀가려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소정환은 "MC를 하며 배운 점이 많아 이번에는 끼도 좀 더 부리고 능글맞아진 성격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이 될 것 같다"며 "매주 팬들을 보지만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초심처럼 임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컴백에 이어 오는 6월부터는 팬 콘서트가 시작된다. 아사히는 "팬들과 가까이서 교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여러 무대를 열심히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전작 미니 3집 'LOVE PULSE'로 자체 초동 신기록을 세우고, 투어를 통해 방콕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등 눈부신 '계단식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도영은 "우리가 계속 성장할 수 있었던 건 팬 분들 덕분이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이 올라가는 것이 보답하는 방법"이라며 "연차가 쌓이며 내공이 생긴 만큼, 더욱 열심히 해서 계속 스타디움에 서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묵직한 포부를 밝혔다.

박정우는 "좋은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어 감사하다. 늘 멤버들과 팬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그러기 위해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하루토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컴백을 기다려 준 트레저 메이커(팬덤명)가 좋아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매일 열심히 준비했다. 매운맛으로 가득한 이번 앨범을 많이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팬들을 향한 인사를 남겼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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