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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③ 공명 "도영 OST 부르고 2주 후 입대⋯부모님 몰입해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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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공명이 친동생인 NCT 도영의 '은밀한 감사' OST 참여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공명은 최근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은밀한 감사' 종영 인터뷰를 갖고 "재미있게 보고 있는 시청자로서, 드라마가 끝나는 것이 아쉽다. 저에겐 애정이 큰 작품인데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명이 '은밀한 감사' 종영 인터뷰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공명이 '은밀한 감사' 종영 인터뷰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지난 달 31일 막내린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는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와 한순간에 사내 풍기문란(PM)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의 아슬아슬한 밀착감사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NCT 도영은 '은밀한 감사'의 OST '마음이 들리니'에 참여했다. '마음이 들리니'는 남자 주인공 노기준(공명 분)이 여자 주인공 주인아(신혜선 분)를 뒤에서 바라보는 마음을 대변하는 곡으로, 두 사람의 애틋함을 배가 시키며 사랑 받았다.

도영이 친형인 배우 공명의 주연 드라마 OST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영은 지난해 12월 입대하기에 앞서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 팬들에 반가움을 선사했다.

공명은 도영의 OST 참여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놨다. 그는 "감독님에게 '제 동생이 군대간다. OST를 하려면 빨리 해야 한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동생을 위해 한 곡만 좀 빨리 작업이 진행됐다. 동생이 입대하기 2주 전 노래를 부르고 갔다"고 말했다.

공명은 "제 입김은 아니었다"고 웃으며 "드라마를 하게 되면 동생 이야기를 했다. 동생이 일을 시작하고 초반부터 '나 OST 좀 하게 도와줘'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몇 번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았다. 감독님이 그 타이밍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착착 진행해서 노래를 불렀다. 제 로맨스 장면에 동생의 노래가 나오는건 감독님의 생각이다. 인지 못하고 들으면 좋은 노래"라고 덧붙였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도영은 '은밀한 감사' 드라마를 봤을까. 공명은 "동생이 봤는지 모르겠다. 아직 눈치를 봐야 하는 시기라 편하게 보진 못했을 것 같다"고 웃었다.

형제의 작업에 부모님은 흐뭇해 했다는 반응도 전했다. 공명은 "부모님이 너무 좋아한다. 드라마도 최근 작품 중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 것 같다. 제가 한 작품이라서가 아니라, 에피소드들이나 캐릭터에 몰입해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명은 차기작으로 MBC 새 드라마 '너의 그라운드'를 확정하고 준비 중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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