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조관우가 음악 인생을 한 권의 책처럼 풀어내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조관우가 오는 6월 13일 오후 5시 개최되는 'SONG BOOK(송북) 콘서트'로 무대에 오른다.
![조관우 콘서트 포스터 [사진=예음컬처앤콘텐츠,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91ea94a0bce9a7.jpg)
'SONG BOOK(송북) 콘서트'는 음악 일기장을 들여다보듯, 아티스트의 대표곡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엮어내는 공연 시리즈다. 앞서 김광진과 유리상자, 서영은에 이어 네 번째 주인공이다.
조관우는 "SONG BOOK(송북)이라는 의미가 마음에 들었다"며 "음악 인생을 한권의 책처럼 펼치는 콘서트다. 그 동안 '조관우 MUSIC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저의 음악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라고 한 곡 한 곡의 이야기를 전하고,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 이야기에 공감해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무대에서 노래를 할 때는 감동도 느끼고, 저도 한마음이 되는 것 같았다"고 '송북' 콘서트 참여 이유를 전했다.
이번 송북 콘서트 무대에서는 그의 대표곡은 물론, 음악 인생의 흐름을 따라가는 이야기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밀도 높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 소속사에 따르면 '다시 내게로 돌아와' '겨울이야기' '길' '영원' '사랑했으므로' '늪' '빗물' '비가 오려나' '진정 난 몰랐네' '꽃밭에서' '고마워'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 '악녀' '마지막 안식처' 등의 대표곡들과 추억의 팝송 'Earth' 'Wind & Fire' 등을 준비했다.
조관우는 "아주 오래 전 전국투어 마산 콘서트에서 'Earth Wind & Fire' 곡을 메들리로 한 적이 있다. 20대 시절 좋아했던 팝송이었다. 그 곡을 그 때 처음 듣고 지금까지 기억해주는 팬도 있다"며 "저의 20대 일기라면 빠질 수 없는, 20대 조광호 시절 밴드 싱어 때 불렀던 팝송을 특별 이벤트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들려주고 싶은 곡들도 하나 하나 짚었다. 세트리스트 중 '비가 오려나'에 대해서는 "아들들이 보고 싶어 혹시나 지금 오려나 하고 창밖을 내려다 보았던 그 마음을 곡으로 담아낸 자작곡이다"라며 "두 아들이 편곡과 코러스로 함께 참여해 이곡을 부를때면 항상 아들들과 함께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막내딸을 낳고 기뻤던 그 마음이 멜로디가 되어서 'Maybe U', 30여년이 되도록 무대에 있고 음악을 할 수 있음을 감사하게 여겼던 마음을 담은 '그대 내 인생의 이유'도 있다.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는 1집 발매 때부터 지금까지도 모든 이들에게 계속 들려주고 싶은 곡으로,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자 라는 내용이 담겨있는 아름다운 곡이다. 신곡 '고마워'는 오랜 시간 저와 함께 해준 고마운 팬분들 그리고 저를 아껴준 모든분들게 들려주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조관우는 "저도 모르게 일기를 쓰듯이 만들어진 노래들이 생각해보니, 노래는 일기장과 같이 저의 인생 기록을 남기고 있었던 것 같다. 그 이야기를 공연장에서 더 많이 들려 드리겠다"고 공연장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
이번 공연을 찾는 관객들에게는 공연의 감동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조관우 SONG BOOK'이 증정될 예정이다. 무대 위 이야기를 한 권의 기록으로 소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더할 전망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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