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남명렬이 연극 '오이디푸스'에 도전하는 최수종을 '체력천재'로 꼽은 가운데, 양준모는 '얼굴천재'라고 치켜세웠다.
27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오이디푸스' 기자간담회에서 남명렬은 "최수종과 액면으로 보면 나이차가 많아보이지만 사실 나이차가 많이 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세살 차다.
![연극 '오이디푸스' 1차 포스터 [사진=수컴퍼니 ]](https://image.inews24.com/v1/d35d2ec94f6fc0.jpg)
남명렬은 "연습할 때 깜짝 놀랐다. 오이디푸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에서 내려가지 않는다. 최수종이 연기할 때 이 엄청난 에너지를 어디에 담고 있었지 싶을 정도로 놀라운 경험을 했다. 체력 천재같다"고 꼽았다.
최수종과 함께 오이디푸스 역을 연기하는 양준모는 "박준모 선생님께서 우리 둘의 나이차를 물으시더라. '세월을 두고 거꾸로 걷는 남자 최수종'인 것 같다. 연기천재보다 얼굴천재"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연극 '오이디푸스'(제작 ㈜수컴퍼니)는 인간의 오만과 운명, 진실과 파멸을 다룬 소포클레스의 대표 고전 비극. 시대를 초월한 서사와 묵직한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작품이다.
최수종, 양준모가 '오이디푸스' 역에 더블캐스팅됐으며, 서영희, 임강희, 임병근, 이형훈, 박정자, 남명렬 등이 출연한다.
7월4일부터 8월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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