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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교제 허위' 김수현, 복귀에 쏠린 관심⋯'넉오프' 측 "공개 여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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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주장이 허위로 밝혀진 가운데 차기작이었던 '넉오프'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디즈니+ 측은 조이뉴스24에 "'넉오프' 공개 일정과 관련,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넉오프'(연출 박현석, 극본 한정훈)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수현은 짝퉁 세계의 제왕 '김성준'역으로 극을 이끌고 간다.

당초 2025년 디즈니+ 주요 라인업에 포함됐으며, 김수현은 지난 2024년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에도 참여해 작품 홍보에 나섰다.

'넉오프'는 시즌1과 시즌2로 나뉘어 공개될 예정이었으며, 주요 배우들은 시즌2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김수현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고, '넉오프' 공개에 대한 부담이 커지자, 1년이 넘게 공개 보류됐다.

김수현에 대한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지난 26일 구속되면서, 김수현의 복귀에 대한 여론도 반전됐다.

김 대표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고, 김새론이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튜브 방송 등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대표가 두 사람의 교제 증거로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고인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파일 등은 조작된 것으로 결론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이날 "수사 결과,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수현 씨에 대해 제기한 각종 의혹과 증거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라며 "객관적 증거에 기반하여 진실을 밝혀주신 수사기관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김수현 씨는 1년 전 기자회견에서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꼭 증명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김수현 씨의 지난 1년은 오직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간이었다"라며 "마침내 법이 정한 절차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증명하게 되었다. 그동안 김수현 씨를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수현은 가세연과 유족 측의 주장으로 지난 1년 간 활동을 올스톱 했으나, 미성년 교제 누명을 벗고 복귀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넉오프' 공개와 관련, 긍정적인 측면에서 논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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