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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해성스님 "불안감에 대기업 퇴사⋯'그래도 괜찮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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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대기업 출신 해성스님이 "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를 외치는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는 '전국 스님 노래자랑' 특집으로 꾸며졌다.

아침마당 [사진=KBS ]
아침마당 [사진=KBS ]

무대에 오른 해성스님은 '미고사'(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를 외치는 스님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그는 "늘 나는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 채찍질했다. 대기업을 다닐 때도 그랬다"며 "결국 우울증에 걸렸고, 퇴사했다. 삶의 이유와 목적도 모른채 더 커진 불안감 속에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출가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힘들었다. 수행을 할수록 고요한 시간 속에 그런 불안한 감정을 선명하게 마주하기도 했다. 그때 선배 스님의 '그래도 괜찮아'라는 이야기를 듣고 큰 위로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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