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영화 '눈동자' 신민아가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눈동자'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배우 신민아와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 염지호 감독이 참석했다.
!['눈동자' 신민아 스틸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이화배컴퍼니]](https://image.inews24.com/v1/7caf3590d2434f.jpg)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신민아는 데뷔 후 첫 1인 2역을 소화한다. 유전성 시신경병증으로 시력을 잃어가던 중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는 사진작가 서진과, 시각장애를 딛고 도예가로 성공하지만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서진의 쌍둥이 동생 서인을 연기한다.
신민아는 "시나리오를 읽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스릴러가 될것 같다. 1인 2역이기도 하지만,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는 와중에 시력을 잃어가는 공포심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연기하는 제가 궁금해서 도전하고 싶어 선택했다. 찍을 때도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신민아는 1인 2역 쌍둥이 연기에 대해 "서인, 서진이 얼굴은 갖지만 성격이 달랐다. 둘 다 시력을 잃어가는 공통점이 있다. 서인이가 서진에게 복잡한 마음이 있다. 챙겨주지만 열등감도 있다. 그런 동생이 사라지면서 서인이를 느끼고, 본인도 시력을 잃어가는 것이 다르면서도 접점이 있는 미묘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붕대로 감기는 신도 있고, 눈이 안 보이는 역할을 위해 한쪽 눈동자를 다른 곳에 두려고 했다. 서진이 놓인 답답함과 안보이는 공포감을 간접적으로 느꼈다. 그런 부분을 잘 살리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력을 잃어가는 캐릭터의 안구 연기에 대해 "쉽지 않았다. 뭔가 표현하려는 재미도 있었고, '잘 표현이 됐나' 걱정도 들고, 진짜처럼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형사다. 정의로운지, 문제가 있는 인물인지 톤을 잡는데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눈동자'는 내달 2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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