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김 대표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한다.
![김세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17일 서울경찰청에 출석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한 유튜버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6380f2e7fc120.jpg)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대표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고, 김새론이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튜브 방송 등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 대표가 두 사람의 교제 증거로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고인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파일 등은 조작된 것으로 봤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 대표는 유족 측으로부터 고인이 2016년 '알 수 없음'으로 표시된 상대와 대화한 SNS 캡처본을 11장 전송받은 뒤 대화 상대방 이름을 '김수현'으로 변경하고 프로필 사진을 삽입하는 등 편집·조작했다. 지난 5월 기자회견에서 공개했던 녹취 파일은 AI를 활용해 조작된 것으로 봤다.
기자회견 당시 가세연 측이 "김수현 측이 제보자에게 40억원을 줄 테니 녹취 파일을 넘기라고 회유했다. 제보자가 이를 거절하자 괴한을 보내 제보자를 살해하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한 발언 역시 허위라고 판단했다.
김세의는 경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희의 취재를 방해하기 위해 갑자기 뜬금없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라고 주장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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