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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성기 맨유 느낌"…JTBC, 배성재·박지성 손잡고 '역대 최대' 월드컵 출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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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성재 박지성 '빼박' 조합이 함께 세 번째 월드컵 중계에 나선다. 중계권 판매로 홍역을 치른 JTBC가 이번 최강 중계진 조합을 섭외하며 그간의 아쉬움을 날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캐스터 배성재 이광용 정용검, 해설위원 박지성 김환 이주헌, 곽준석 JTBC 방송중계단장이 참석했다.

캐스터 배성재 이광용 정용검, 해설위원 박지성 김환 이주헌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JTBC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진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캐스터 배성재 이광용 정용검, 해설위원 박지성 김환 이주헌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JTBC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진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확대되며 조 3위도 32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조 3위 진출 조합만 495가지가 되는 더 복잡해진 대진표를 선보이게 된다. JTBC는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월드컵의 모든 변수를 상세하게 전하며 대회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게 만들 전망이다.

JTBC는 박주호 기성용 구자철 등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과 프리뷰와 리뷰를 진행하며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며, 차범근 박지성이 출연하는 특집 로드 다큐멘터리 '차박로드'를 6월 9, 16, 23일에 걸쳐 편성하고, 대한민국 대표팀 다큐멘터리 '더 레전드'와 '더 게임'을 6월 1, 8일에 선보인다. '아는 형님'에는 하석주 김태영 김영광이 출연해 입담을 뽐내고,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박항서 최용수가 출연해 월드컵 열기를 높인다. 전현무 양세찬은 '톡파원 25시'를 통해 체코전 현장 응원에 나선다.

곽준석 단장은 "총 104경기가 펼쳐지는 역대 최대 규모 월드컵이다. JTBC도 보다 풍성하고 차별화된 중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최고 수준의 중계진을 통해 104경기 전체를 생중계한다. 언제든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경기와 명장면을 담은 데일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배성재 박지성을 중심으로 한 '빼박 월클쇼', 로드 예능 '차박로드', 특집 다큐멘터리 '더 레전드', '더 게임'을 전할 예정이다. 달수네라이브, 감스트 등 축구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월드컵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이번 월드컵에는 배성재 박지성 콤비가 함께 뭉쳐 또 한 번 대한민국 축구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간다. 배성재는 "친구와 여행하는 느낌으로 월드컵을 즐기고 좋은 소식 전하고 싶다. 결과가 안 좋다면 대한민국 역사의 순간이니 그걸 어떻게 박지성이 규정하는지 이끌어내려고 한다"고 말했고, 박지성은 "두 대회 통해 호흡이 잘 맞춰지고 있고 노하우도 생겼다. 이번에도 좋은 해설 들려드리기 위해 아나운서 출신 아내 김민지가 날 혹독하게 훈련시키고 있다"고 기대를 더했다.

박지성은 후배 손흥민을 향한 조언을 해달라는 질문을 받고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월드컵 후회 없이 본인이 하고 싶은 것 하면서 가장 좋은 결과를 갖고 돌아오길 바란다. 한국 선수로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 부상 없이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월드컵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박지성은 이번 대표팀 명단만큼은 역대 최고 성적을 낼 수 있는 라인업이라 밝히며 "조3위도 32강 진출하는 길이 열렸기 때문에 높은 가능성으로 조별리그 통과할 거라는 믿음이 있다. 조별리그에서 1승1무1패 이상 거둬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팀으로서 어떻게 준비하냐에 따라 2승 1무, 2승 1패 등 높은 승점을 쌓을 가능성도 있다. 조2위 이상을 한다면 16강도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한다. 조별리그를 통해 얼마나 상승세를 타느냐, 모두가 역대 최고 성적도 가능한 팀"이라 밝혔다.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오현규를 꼽으며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 보여줬고 스트라이커로서 많은 골 기록했다. 자신감이 폭발할 수 있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 많은 후배들이 첫 월드컵에 나서는데 팀으로서 베테랑 선수들이 후배 선수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자신감을 독려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럴 만한 선수들 충분히 있고 좋은 분위기로 작용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설위원 김환, 이주헌이 예상하는 월드컵 성적도 공개됐다. 김환은 "헌신하고 팀을 위해 뛰어주는 이재성 같은 선수가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1승1무1패를 예상한다. 조별리그 통과해서 개인적으로는 16강이 가능한 스쿼드라 생각한다. 16강 까지는 한국 경기 중계를 하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이어 이주헌은 "이번 대표팀은 '(32강) 안 가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 각오로 선수단이 뭉쳐서 월드컵에 임해야 하지 않나 싶다. 멕시코는 홈팀이니 1점을 드리고 2승 1무 거둬들이고 싶다"고 말했다.

캐스터 이광용은 KBS 퇴사 후 JTBC 중계진에 새롭게 합류했다. 이광용은 "막연하게 꿈꿨던 게 월드컵 중계석이었다. JTBC가 기회를 줘서 감사하게 준비 중이다. 월드컵에 진심이라는 말씀 드린다. 이주헌 김동완 황덕연 차상엽 등과 모두 함께 즐기는 월드컵 하겠다"고 말했다.

캐스터 배성재 이광용 정용검, 해설위원 박지성 김환 이주헌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JTBC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진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캐스터 배성재, 해설위원 박지성 김환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JTBC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진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배성재는 이번 JTBC 월드컵 중계의 핵심을 박지성이라 꼽으며 "박지성은 승리하는 법, 이기는 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한국 축구의 답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방어적인 부분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해설을 할 때는 답을 정확하게 말해준다. 상황을 정확하게 보고 있다. 다소 정이 없어 보이는 말을 할 때도 있지만 MBTI는 F다. 압박 상황에서도 좋은 답을 내놓는다. 러시아 월드컵 때는 독일이라는 난적을 상대해 떨고 있을 때, 박지성은 '독일 비벼볼 만 하다'고 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때는 모로코를 지켜보라고 했는데 그 때 모로코가 4강에 진출했다"고 말하며 이번 월드컵에서도 박지성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 밝혔다.

이번 월드컵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색다른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공연에 참여한다. 월드컵 최초 전무후무한 공연이다. 곽 단장은 "우리 입장에서 호재다. BTS의 참여 역시 좋은 부분이라 생각한다. 한국 경기 외에도 월드컵 전체를 즐기는 게 중요하고 그 요소를 만드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잘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충분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JTBC가 중계권 판매에 연일 잡음을 낸 만큼 이와 관련한 질문도 이어졌다. 곽 단장은 "재판매를 진행하면서 타 지상파 3사의 생각이 있고 너무 늦게 타결이 되다보니 서로 어렵게 준비하는 부분이 있었다"며 "지난주에도 현 중계권을 붐업시키는 방법에 대해 얘기했다. 3사 풀로 하는 방향에 대해 방미통위가 말해줬고 우리도 공감대가 있다. 이번과 같은 문제가 안 생기게끔 종편, 그 외 채널도 열어서 얘기를 나눌 것이다"고 밝혔다.

광고 판매에 있어서는 좋은 경과를 보이고 있다고. 곽 단장은 "광고 부문 전반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내부적으로 목표한 수치는 달성했다. 수지 개선에 있어서는 큰 폭 상승했다. 아직 판매가 진행 중이다. 과정까지는 생각 이상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전까지는 우리 중계를 보며 시청자들이 아쉬운 부분 있었을 것이다. 중계단 안에서 그간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이 있었다. 이번에는 충분히 더 나은 중계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KBS가 뒤늦게 중계권을 사가면서 웃지 못할 촌극도 벌어졌다. KBS 월드컵 캐스터로 발탁된 전현무가 홍보 영상에서 "월드컵은 JTBC"라 외치거나, '톡파원 25시'에서 체코전 현장 응원을 나서는 게 그것이다. 곽 단장은 "재판매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그 이후 KBS가 중복된 부분이 생겼다. 예능과 중계는 다르다 보니 그 자리에서 서로 응원해주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중계진의 호흡은 어느 때보다 좋다. 3연속 월드컵 중계 호흡을 맞추는 배성재 박지성, 대학 시절부터 박지성의 현역 경기를 보며 함께 서사를 쌓아온 김환, 유튜브 채널 '이스타티비'를 통해 10여년 이상 호흡을 맞춘 이주헌과 김환 등 중계진들의 유기성은 어느 때보다 끈끈하다.

배성재는 "최전성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팀이다. 우리는 최고의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내달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린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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