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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황정음 복귀·이민기 세금·대군부인 작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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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황정음, 횡령 논란 후 1년 만 활동 복귀 "이젠 용서 구하겠다"

유튜브 채널 '황정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황정음']
유튜브 채널 '황정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황정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황정음이 탈세 의혹 이후 1년 만에 유튜브로 활동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황정음은 20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1년 만에 전하는 그동안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황정음은 1년 전 횡령 논란을 언급하며 "수습하느라 정신 없이 지냈다. 1년이 한 달 같았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잘 해결했다. 피해 입은 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책임을 지려고 노력을 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논란 직전에 찍은 광고와 관련해서는 위약금까지 다 문 상황이라 밝힌 황정음은 "그렇다고 내 잘못이 해결되는게 아니니까 그 부분이 아쉽고 죄송하다"고 고백했습니다.

황정음은 지난 1년 간 근황에 대해 "진짜 힘들었다. 할 줄 아는 게 연기밖에 없는데 '앞으로 연기를 할 수 있을까', '난 이제 뭐 하고 살지? 뭐 해서 돈 벌어서 살지?' 하는 막연한 무서움과 두려움이 있었다"며 "아이들과 부모님 덕에 버텼다. 아무리 힘들고 죽을 것 같아도 다 살아졌다. 다행히 살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나를 찾아주실 때 시키는 것 해야겠다 싶어서 결정했다"며 자신과 같은 한부모 가정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유튜브를 본 분들이 '왜 나와? 보기 싫어' 반응하는 것 당연하다 생각한다. 다 받아들이고 용서를 구해야죠. 연기자니까 많은 분들이 편해지실 때까지 뭐든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민기, 거액 세금 추징⋯"고의 탈루 없었다, 절차 따라 완납"

유튜브 채널 '황정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황정음']
배우 이민기가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민기가 국세청 세무조사로 거액의 세금을 추징한 가운데 고의 탈루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20일 이민기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고의적인 탈세는 없었으며 세법 해석의 차이일 뿐"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소속사는 "이민기는 데뷔 후 언제나 세법을 준수하며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이행해왔다. 최근 진행된 세무조사 과정에서도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제출하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세무조사 결과는 법인 운영 과정에서의 비용 처리 기준에 대해 세무 당국과 당사 간의 세법 해석 차이로 인해 발생한 사항이다. 당사는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방법의 탈루 등은 전혀 없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소속사는 "당사는 국세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하며, 부과된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지체 없이 납부했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 및 회계 관리 체계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이날 필드뉴스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 3~4월을 전후해 이민기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거액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세청은 이민기가 1인 기획사를 설립·운영하는 과정에서 개인 소득 일부를 법인 매출로 분류해 세금의 부담을 줄였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군부인' 작가 사과 "역사 맥락 세심히 살피지 못한 제 불찰"

유튜브 채널 '황정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황정음']
'21세기 대군부인' 메인 포스터.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1세기 대군부인'이 역사 왜곡 논란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배우, 감독에 이어 작가도 사과를 했습니다.

지난 19일 MBC '21세기 대군부인’ 공식 홈페이지에는 유지원 작가의 사과문이 게재됐습니다.

유 작가는 "고증 논란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실망과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혹 더 큰 불편을 드리지 않을지 조심스러운 마음에 이렇게 말씀드리기까지 시간이 지체되면서 더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MBC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신인 유지원 작가의 손에서 탄생했습니다. 그는 "조선 왕실이 굳건히 현대까지 이어졌다는 상상 아래 우리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러나 조선의 예법을 현대에 적용하고 가상의 현대 왕실을 그리는 과정에서 철저한 자료조사와 고증이 부족했다"며 "즉위식에서 지적받은 구류면류관과 천세라고 산호하는 장면은 조선 의례를 현대에 적용하면서 고려했어야 할 역사적 맥락을 세심히 살피지 못한 저의 불찰이다. 이 밖에도 시청자분들께서 보내주신 의견들 모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자신의 과오을 인정했습니다.

또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비판과 지적을 마음에 새기고, 작가로서 부족했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겠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디즈니플러스와 웨이브에서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역사 왜곡 표현이 일부 시정됐습니다. 한국어 자막과 음성, 그리고 일본어 자막에서 '천세' 표현이 삭제됐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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